[대학로 맛집/성대 맛집] '봉구스 밥버거 성균관대점' "밥으로 만든 버거, 한 끼 간식거리로 적절한 메뉴"

[대학로 맛집/성대 맛집] '봉구스 밥버거 성균관대점' "밥으로 만든 버거, 한 끼 간식거리로 적절한 메뉴"


[대학로 맛집/성대 맛집] '봉구스 밥버거 성균관대점' "밥으로 만든 버거, 한 끼 간식거리로 적절한 메뉴"

봉구스 밥버거라고 하는 녀석이 드디어 우리 동네까지 침투했나보다. 하긴, 이 대학로라는 곳, 내가 이 곳에 처음왔을 때와 비교해보면,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면서도, 은근히 변한 것이 많은 것 같은 동네이기도 하다.

원래 있던 가게가 없어지고, 없었던 가게가 생기고... 이런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싶다. 아마, 그런 것 떄문에 지금 내가 이렇게 사진과 함께 글을 남기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사실, 봉구스 밥버거 대학로점이 생긴 자리에 원래 어떤 가게가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분명, 이 가게가 있었던 것이 아닌 것은 확실한 것 같은데... 내 기억력은 거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다.




"한 끼 식사를 마치고도, 왠지 출출하다 싶으면 들르는 곳"

개인적으로는 대식가이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 밥을 먹고 나서도 출출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 곳을 처음으로 방문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더. 저녁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배고픔을 느끼는 상황이었던 것, '다시 저녁을 먹기에는 뭔가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내 머리를 스칠 무렵, 내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이 봉구스 밥버거라는 간판이었다.




"1500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밥버거"

봉구스 밥버거에는 여러 가지 밥버거가 있지만, 가장 저렴한 기본 밥버거는 1500원이면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주문을 해보지 않아서 먹을 만한지 그렇지 않은지는 확인이 안된 상황이지만, 우선 눈에 보이는 가격만으로는 그러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설마 1500원이라고 못먹을 만한 음식을 팔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햄 밥버거 하나 주세요."

이번에는 햄 밥버거라 불리는 메뉴를 한번 주문해보았다. 예전에는 이 햄 밥버거의 이름이 아마 "스팸 밥버거"였던 것 같은데, 다시 한번 방문을 해보니 이름이 그 새 바뀌었다. 아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스팸"은 요즘에는 "햄"의 고유명사로 쓰이는 추세이긴 하지만, 원래는 하나의 상표 이름이라 상표권 침해 같은 것에라도 걸린 것일까?


한 끼 식사를 하기에는 애매한 허기를 느낄 때, 간식을 먹는다고 생각하고 방문하면 괜찮을 것 같은 곳이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부담없이 사먹어도 될 것 같은 그런 공간이다.

"봉구스 밥버거 대학로, 성균관대점 찾아오는 길"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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