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맛집/혜화동 맛집] 혜화로터리 부근의 '육쌈냉면' "더운 여름엔 시원한 냉면에 고기 한 점이 최고!"

[대학로 맛집/혜화동 맛집] 혜화로터리 부근의 '육쌈냉면' "더운 여름엔 시원한 냉면에 고기 한 점이 최고!"


[대학로 맛집/혜화동 맛집] 혜화로터리 부근의 '육쌈냉면' "더운 여름엔 시원한 냉면에 고기 한 점이 최고!"

요즘처럼 이렇게 더운 날에는 시원한 것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기 마련이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자연스럽게 냉면이 한 그릇 먹고 싶어지는데, 주변에 식당은 즐비하지만, 냉면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은 잘 찾기가 어렵다. 하지만, 사람도 많고 음식점도 즐비한 거리 대학로에서 그런 것이 하나 없을쏘냐, 대학로 혜화역 4번 출구에서 혜화로터리 방향으로 난 골목길을 따라가면, 시원한 냉면에 고기까지 함께 주는 육쌈냉면 대학로점을 찾을 수 있다.




"젊음의 거리 대학로"

소인배닷컴이 벌써 대학로에 둥지를 튼 지도 2년하고도 6개월이 훌쩍 지나버렸다. 서울로 상경해서 처음으로 온 곳이 대학로였으니, 어쩌면 번화가 중의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대학로에 둥지를 튼 것도 어쩌면 엄청난 인연이 아닐까 싶다. 대부분 서울하면, 높은 빌딩과 사람들로 가득찬 공간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대학로는 젊은 사람들로 가득차긴 했지만, 높은 빌딩은 눈씻고 찾아봐도 찾기 어려운 동네라 왠지 더욱 더 정감이 가는 것 같기도 하다.


"육쌈냉면 대학로점"


오랜만에 무근형을 만나,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다. 더운 날씨에 입맛도 특별히 없는 탓에, 혜화로터리 부근에 위치한 육쌈냉면 대학로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주로 학교에서 만난 학생들과 식사를 할 때는 저렴한 학교 주변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는 편인데, 이렇게 대학로까지 걸어서 나간다는 건,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는 뜻이다. 물론, 아주 특별한 정도가 아닐 때도 있다. 지금처럼, 단지 시원한 음식을 먹고 싶어서 나가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늦으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육쌈냉면 대학로점에서 식사를 하려면,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이, 냉면이라는 음식의 회전율이 상당히 빨라서 조금만 기다리면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 그래도 요즘처럼 더운 날에 밖에서 줄을 서느라 땀을 흘리고 싶지 않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시원한 물냉면 하나 주세요!"

자리에 앉는 즉시, 주문을 하고, 주문과 동시에 결제를 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고기와 함께 냉면이 나온다. 마치, 패스트푸드 식당을 방불케하는 속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이렇게 빠르게 나온다는 것 역시도 이 곳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바쁜 현대인들, 그리고 배고픔에 지친 사람들을 달래는데는 "빠른 속도"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으니 말이다. 물론, 소인배닷컴 역시도 냉면과 고기가 나오자마자, 열심히 입 속에 넣기 시작한다.


"시원한 냉면이 생각나면, 이 곳으로!"

아직까지는 딱히, 이 곳을 제외하고는 대학로에서 냉면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을 찾지 못한 듯한 느낌이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 날씨에 맛있는 냉면을 하는 곳이 한 두 군데 즈음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그래도 "육쌈냉면" 이 곳이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어서 다행이다. 냉면 한 그릇으로 더위를 시킬 수 있게 해줘서!

"육쌈냉면 대학로점"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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