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맛집]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근처 '일마지오(IL MAZZIO) 압구정점' "파스타를 주문하면 피자는 무한 리필, 압구정 데이트코스"

[압구정 맛집]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근처 '일마지오(IL MAZZIO) 압구정점' "파스타를 주문하면 피자는 무한 리필, 압구정 데이트코스"


[압구정 맛집]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근처 '일마지오(IL MAZZIO) 압구정점' "파스타를 주문하면 피자는 무한 리필, 압구정 데이트코스"

소인배닷컴이 서울에 온 지 은근히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압구정에는 자주 가보지 못하게 되는 형국이다. 예전에 갤러리아백화점에 원서를 접수하기 위해서 갤러리아 백화점을 방문해서 매장을 한번 둘러보는 의도로 압구정을 방문한 이후로, 이 곳을 다시 찾게되는 일은 상당히 드물게 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간만에 분당에 살고있는 지인과 만날 일이 생겨, 소인배닷컴이 현재 몸을 담고 있는 대학로와 분당의 중간지점쯤이 되는 "압구정"에서 만나보기로 했다. 그리고, 간만에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 장소는 바로 "파스타"를 주문하면, "피자"가 무한으로 나온다는 "일마지오 압구정점"이다.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일마지오(IL MAZZIO)"

일요일 점심 때 즈음 방문한 "압구정"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한산하다는 느낌이 든다. 주말 오후인데, 원래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없는 것인가하면서 상당히 의아해하며 거리를 걸었다. 압구정이면 나름 서울의 명소 중의 하나인데,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으니 상당히 묘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원래 이 시간에는 이렇게 사람이 없는 것인지...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신나게 놀아서 사람들이 일요일 오후에는 다들 집에서 쉬고 있어서 그런 것인지... 그런 궁금함을 가지면서 거리를 걸었다.


"파스타를 시키면 피자가 무한으로 리필이 된다는 컨셉의 레스토랑!"

사실, 소인배닷컴은 남자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파스타"를 비싼 돈을 주고 먹는다는 것은 은근히 사치라는 생각을 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필자를 차량에 비유해서 본다면 나름의 "대형"차 분류에 소속이 될 수 있을 것인데, 상대적으로 양이 부족하고 비싼 파스타는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파스타를 주문하면, 피자를 "무한으로" 준다고 하면 다시 이야기가 달라지게 된다. 막연히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지는 상태에서 어느 정도 가성비가 유지되는 편으로 올라가는 것이니 말이다. 이 곳이 바로 그런 곳이다. 파스타를 주문하면, 주문하지 않은 피자까지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


"2명이서 방문했으니 파스타를 2개 주문하고..."

2명이서 방문을 해서 피자 하나 파스타 하나 이런식으로 주문을 하는 방법을 찾아볼 수도 있겠지만, 굳이 일마지오에서는 그럴 필요는 없는 듯 하다. 여기에선 방문한 사람 수만큼 "파스타"를 주문하기만 하면, 피자는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니 말이다.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피자의 종류는 날짜별로 그날그날 다른 느낌이다. "오늘의 피자"라는 이름으로 4가지의 피자가 올라와있는 모습인데, 돌아가면서 피자가 나오는 듯한 그런 시스템인 듯 하니 말이다.


"크림빠네와 알리오올리오 감바레띠 파스타를 주문!"

아무튼 방문한 사람수만큼 파스타를 주문해야 "피자 무한리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파스타를 2개 주문하게 된다. 이번에 소인배닷컴과 일행이 주문한 파스타는 "크림빠네"와 "알리오올리오 감베레띠"라는 이름을 가진 파스타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너무 많은 종류의 피자와 파스타를 찾아볼 수 있었던 탓에 선택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탓에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파스타를 주문해보고 싶었지만, 이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듯한 모습이었던 관계로 차선책으로 "알리오올리오" 시리즈 파스타를 주문하게 되었다. 한 때, 큰 인기를 끌었던 이선균씨와 공효진씨 주연의 파스타 드라마에서 "파스타"의 진정한 맛을 느끼려면,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먹어보아야 한다고 했던 이야기가 불현듯 떠올라서 말이다.





"상당한 비주얼의 크림빠네!"

역시 이런 레스토랑에서 주문해서 먹는 파스타는 평소에 집에서는 잘 만들어 먹지 못할 것만 같은 그런 파스타를 주문해서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크림 빠네"라... 빵 속에 들어있는 크림파스타의 비주얼이 상당히 맛있어 보였으니 말이다. 반면, 크림빠네보다 더 비싼 가격을 자랑했던 알리오올리오 감바레띠 파스타의 모습은... 크림빠네 앞에서는 초라해보였다고 할 수 있을까?


"크림빠네, 안에 있는 파스타를 먹고, 빵은 잘라서 먹고!"

아무래도, 소인배닷컴과 같이 이런 이탈리안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크림 빠네"와 같은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인지, 잘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상당히 낯설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소인배닷컴 역시도 이번에 거의 새롭게 안 사실, 크림 빠네는 안에 있는 파스타를 먹고 나서, "겉에 있는 빵을 잘라서 크림과 함께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는 사실! 파스타도 먹고 빵도 먹는 1석2조의 경우라고 할 수 있을 듯 하기도 하다. 이쯤에선 괜히 아쉬워진다. 나도 저런 메뉴를 시켰어야 하는 건데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무한으로 리필이 되는 피자!


"부담없이 무한리필이 되는 피자"

사실, 처음에는 무한리필 피자라고 해도, 말이 무한리필이지 실제로는 눈치가 엄청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전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후문! 소인배닷컴이 직접 이 곳에서 식사를 해보니, "피자"가 담겨있는 접시가 비어있으면 지나가던 웨이터가 보고 알아서 피자를 더 가져다주는 모습이라고 할까? 더 달라고 굳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먼저 피자를 리필해주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으니, 이제는 매장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할 듯 하다.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편안해 보이는 분위기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내부를 잘 꾸며놓은 분위기이기도 하고, 은은히 비치는 조명 역시도 적당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이 곳은 데이트코스로 합격점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한 그런 공간이다.


압구정에 자주 오지는 않았지만, 압구정하면 가장 먼저 생각날 것만 같은 이탈리아 음식점, 레스토랑. 왠지 압구정에는 이러한 음식점들만이 가득할 것만 같은 그런 편견에 사로잡혀있는 소인배닷컴이 아닐까 싶다. 자주 오지 않는 압구정인데, 최근에 이 곳을 방문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압구정 일마지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7-11번지 2층
02-511-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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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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