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제주도 애월, 염전 구엄소금마을 "구엄어촌체험마을"

[제주 여행] 제주도 애월, 염전 구엄소금마을 "구엄어촌체험마을"


[제주 여행] 제주도 애월, 염전 구엄소금마을 "구엄어촌체험마을"


나름 이렇게 제주도를 자유여행을 하다보니, 흥미로운 곳에 많이 가보게 되는 듯한 모습이다. 게다가 이번이 소인배닷컴의 두 번째 제주도 여행이다보니 이미 한번 갔다왔던 우도와 같은 곳을 배제하고 여행을 하게 되니, 여지껏 가보지 못한 다양한 제주도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야할까? 아무래도 이러한 것이 바로 자유여행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발길이 닿는대로 가보고, 그저 마음이 닿는대로 가보는 그러한 여행, 그것이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여행이니 말이다.




"제주도의 염전을 한번 구경해보자."


식사를 하고 난 후, 어느 곳으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는 제주도의 염전을 한번 들러보기로 했다. 사실 소인배닷컴은 제주도뿐만 아니라 여태까지 살아가면서 직접 염전을 눈으로 본 적은 한번도 없기에 주변에 염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게 되니 한번 가보고 싶은 그러한 마음이 일었으니 말이다.


"바닷가에 있는 염전, 그리고 구엄어촌체험마을"


염전이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모습인지라, 자연스럽게 이 곳을 가기 위해서 "해안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모습이었다. 제주도에는 다양한 길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차를 타고 달리기에 가장 좋았던 길이 바로 이러한 해안도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평소에는 바다를 이렇게 마음껏 볼 수가 없는 모습인데 제주도에서는 4면이 바다이다보니, 그리고 바다와 상당히 가까운 곳에서 차를 타고 마음껏 달릴 수 있다니, 누군가에게는 일상이 될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상당히 이색적인 경험이 될 수 있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다.


아무튼 차를 타고 달리고 달려서 우리가 도착한 곳은 다시 제주도 "애월"에 있는 구엄리라는 곳이다. 이 곳에 바로 염전이 있는 모습이었다. 염전의 이름은 구엄소금마을, 아무래도 구엄리에 있는 염전인지라 이렇게 구엄소금마을이라고 칭하는 것인 듯 하다. 재미있는 것이 있다면 이 곳에서 어촌의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이라는 간판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인데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되어서 다시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쯤 체험해보아도 괜찮을 듯한 그러한 곳이었다. 이번에는 이렇게 스쳐갔으니 다음에 다시 제주도에 오게되고 생각이나면 한번 시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바다를 끼고 있는 염전"


아마도 이제는 이 곳을 진짜 염전으로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진짜 염전인데 소인배닷컴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으니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아무튼 제주도에서 처음 본 염전의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바닷가 바로 앞에 이렇게 염전이 있으니 말이다. 물론, 소금을 채취하려면 바닷물을 이용해야 할 것이니 이렇게 바닷가에 있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것인데 바닷가와 너무 가까이 있으니 한편으로는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거 물이 말라야 소금을 채취할 수 있을텐데 물이 마를 즈음하면 파도가 쳐서 다시 염전에 물이 들어가는 것 아냐?'라는 그러한 생각...



"염전물에 반사되는 것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 것이 유명하다는 장소"


아무래도 염전에 물이 가득차 있으니, 물이 거울의 역할을 하는 듯 하다. 그래서 이 곳에서는 그러한 반사되는 것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실제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사진을 찍는 것이 잘 알려져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염전 뿐만 아니라 염전 뒤쪽으로 보이는 등대와도 나름의 조화를 잘 이루면서 멋진 그림을 만들어내는 그러한 장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물론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염전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염전을 사진에 담아보고 이렇게 여행을 추억하고 있다. 이렇게 사진을 보면서 글을 작성하고 있으니 다시 제주도로 훌쩍 돌아가고 싶은 그러한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제주도 애월, 염전 구엄소금마을"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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