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해운대 '해운대 해수욕장' "그림같은 날씨의 조화"

[부산 여행] 해운대 '해운대 해수욕장' "그림같은 날씨의 조화"


[부산 여행] 해운대 '해운대 해수욕장' "그림같은 날씨의 조화"


드디어 부산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부산 여행의 미지막 날 하루 전날 밤에도 해운대 바닷가를 거닐었다. 아무래도 같은 장소라고 하더라도 낮과 밤의 차이는 극명하게 갈릴 것인지라, 같은 장소라도 시간에 따라서, 어떠한 사람들이 있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느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니 이렇게 다시 한번 맑은 날, 낮에 부산 해운대 바닷가 해변을 한번 걸어보게 된다. 거의 일주일간의 부산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가 아마도 해운대와 해운대에서 가까운 동백섬 누리마루가 될 것인데, 이제 거의 여행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다.




"다행히 마지막 날의 날씨는 상당히 좋았다."


이번 부산 여행의 마지막 날, 날씨가 상당히 좋은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날씨가 흐리지도 않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그러한 날인지라 썬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큰일 날 수 있는 그러한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이렇게 날씨가 맑으니 참 좋았다. 기분도 생쾌해지는 듯하고, 사진을 찍어도 사진이 정말 잘 나오는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바닷가는 계속해서 반짝반짝 빛나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이러한 모습을 다른 곳에서는 잘 보지 못했던 소인배닷컴인지라, 왠지 모르게 더 기분이 좋아졌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해운대 앞바다의 경치, 사진으로 담아보니 정말 이국적인 풍경이다."


특히나 날씨가 좋아서 그런 것인지 해운대 앞바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니 정말 이국적인 풍경이 느껴지는 듯 하다. 바닷가에 있는 마을쪽을 한번 보니, 왠지 모르게 유럽에 와있는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정말 이래서 날씨가 상당히 중요한가보다. 같은 공간이라고 할지라도 느낌을 이렇게 완전히 바꾸어버리니 말이다.





"해운대 앞의 고층건물에는 광고가 있는 모습인데, 맨유 선수들 셋이서 들고 있는 오뚜기 3분카레 광고는 정말 뜬금없다..."


해운대 바닷가를 거닐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보게 된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사진을 찍는 것도 정말 신난다고 할까? 아무래도 셔터르 누르는 족족 그림같은 사진이 쑥쑥 담기는 그러한 모습이니 말이다. 그러다가 고층건물 방향으로 렌즈를 한번 향해보았는데, 거기에는 맨유 선수 3명이 등장하는 광고가 있었다. 바로 오뚜기 3분카레 광고였는데, 왠지 뜬금없는 그들의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고 해야할까?



"동영상도 한번 담아보고..."


사진만으로는 반짝이는 바다의 모습을 담아볼 수 없어서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의 동영상 기능을 발동시켰다. 그렇게 짧은 시간동안 부산 해운대 앞바다의 모습을 한번 동영상으로 담아보았는데, 지금와서 생각을 해보면 조금 더 길게 담아볼 걸 하는 그러한 아쉬움을 남기기도 한다. 조금만 더 길게 찍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해운대 바닷가를 통해서, 동백섬 방향으로 우리는 걷고 걸었다. 이번 부산여행의 공식적인 마지막 장소인 동백섬의 누리마루와 누리마루 옆의  APEC 회의장에 한번 가보고 싶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소인배닷컴의 길면서도 짧은 부산여행이 이제 곧 끝나가려고 하고 있었다.


"부산 해운대, 해운대 해수욕장의 주간 풍경, 그림 같은 날씨의 조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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