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행]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야경 "이번에는 다른 각도에서!"

[수원 여행]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야경 "이번에는 다른 각도에서!"


[수원 여행]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야경 "이번에는 다른 각도에서!"


이번에도 수원화성을 방문해서, 다시 방화수류정 앞을 지나가보게 되었다. 여행중에 이렇게 방문하게 되는 것인지라... 여행중에는 보통 삼각대까지 준비를 해서 가지는 않다보니, 이렇게 야경을 촬영하게 되면 상당히 난감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밤에 불빛이 부족하다보면 자연스럽게 ISO를 올려서 촬영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하면 사진의 품질이 저하되고, 그렇다고 해서 ISO를 100으로 유지하면서 장노출을 하자고 하면, 삼각대가 없어서 괜찮은 앵글을 마음대로 잡을 수가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결국 방화수류정의 아쉬운 야경사진만 몇장 건져서 오게 된 듯 하다. 혹시나 이전에 찍은 방화수류정 사진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그래도 왔으니, 그냥 가기는 아쉽다. 이렇게라도 한번 사진을 찍어봐야지..."


그래도 이렇게 자태를 자아내는 방화수류정을 찍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쉽다. 삼각대가 없이라도, ISO를 많이 올리더라도 우선 사진을 몇장 찍어보아야 할 것 같다. ISO를 3200으로 놓고 사진을 찍으니, 그래도 어느 정도 원하는 구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모습이지만, 아무래도 질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아쉬울 수밖에 없다.




▲ ISO 400으로 찍은 사진


▲ ISO 100으로 찍은 사진들


"ISO를 100으로 놓고, 장노출로 한번 담아보도록 하자. 돌각대를 이용해서..."


어쩔 수 없이 이러한 경우에는 바닥에 카메라를 놓고 장노출로 찍거나, 잔디밭 위에 카메라를 놓아두고 사진을 찍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렇게 시도를 했는데, 돌 위에 올려놓고 찍는 경우에는 그다지 흔들림이 적은 편이어서 제법 괜찮게 나오는 듯 하다. 당연히 구도는 엉망이지만... 그런데, 잔디밭에 올려두고 찍는 경우에는 참 쉽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잔디가 푹신푹신해서 그런 것인지 사진이 거의 흔들려서 나와버리니 말이다.


그래도 이렇게 몇장 안되는 사진이지만, 그 곳에 있는 지형지물만을 이용해서 찍은 사진을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서 이렇게 한번 올려보게 된다. 다음에는 꼭 삼각대를 준비해가서 멋진 사진을 담아보고 싶은데 말이다.


"수원 여행,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야경"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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