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식당] 성균관대 경영관 지하2층 '푸드코트'

[성대 식당] 성균관대 경영관 지하2층 '푸드코트'


[성대 식당] 성균관대 경영관 지하2층 '푸드코트'


정말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대학교도 한 해, 한해가 지나갈 수록 조금씩 변해가는 그러한 모습이다. 소인배닷컴이 한동안 몸을 담았던 성균관대학교도 한 학기가 지날 떄마다 조금씩 변화한 그러한 모습인데, 소인배닷컴이 막 이 곳으로 이적했던 2011년에는 도서관이 한창 공사중이었고, 그 해 가을에는 도서관이 완공이 되면서 새로운 도서관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 학기에는 금잔디 옆에 있는 벤치가 조금 더 세련되게 변신하고, 그 다음 학기에는 인문관 옥상에 정원이 생겼다. 그리고 소인배닷컴이 졸업을 앞둔 시기, 경영관 지하2층에 있던 금잔디 식당까지도 변신하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소인배닷컴이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적을 떠나는 졸업식날, 완전히 다른 곳으로 변신을 한 모습이었다.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지하 2층, 금잔디 식당과 은나래 식당이 있던 장소가 변신했다."


원래 이 곳은 학생식당으로 운영이 되고 있던 곳으로 예전에는 "금잔디 식당"이라는 이름과 "은나래 식당"이라는 이름으로 총 2곳의 식당이 있던 장소였다. 금잔디 식당은 학교 급식과 같은 그러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던 곳이었고, 은나래 식당은 라면과 같은 즉석음식을 판매하는 그러한 곳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은나래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치즈라면이 맛있다고 소문이 났었던 것 같기도 한 그러한 기억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곳이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변신을 한 모습인데, 오랜만에 예전에 찍어둔 사진을 찾아보다가 이제서야 뒤늦게 포스팅을 하게 되는 모습이다.





"예전의 이름은 사라지고, 푸드코트로 변신한 모습"


그렇게 예전의 금잔디, 은나래라는 이름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사라져 버린 듯한 모습이고, 대신 다른 이름의 다양한 식당들이 이 곳에 포진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마치 극장가에서 볼 수 있는 푸드코트처럼 변신한 그러한 모습인데, 덕분에 인테리어도 조금 더 멋있어지고, 카페도 한쪽에 들어선 모습이기도 하다. 그리고 햄버거나 치킨과 같은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맘스터치"도 이 곳에 들어와있는 그러한 모습이고...



"동시에 식사를 하면서 회의를 할 수 있는 조그마한 방들도 생긴 듯한 그러한 모습이다."


그리고 한쪽에 보면, 식사를 하면서도 회의를 할 수 있을 것처럼 생긴 공간이 있는데, 점심시간도 바쁘게 쪼개서 생활해야 하는 학생들이 많다보니,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서 이렇게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놓은 듯 하기도 하다. 물론, 이 곳을 "정식으로" 이용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정말 오래된 사진을 가지고, 이렇게 오래된 이야기를 포스팅하고 있는 소인배닷컴이다. 그러고보니, 이제 학교를 떠난지도 거의 2년을 향해서 가고 있다. 언제 다시 학교로 복귀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렇게 예전 사진을 가지고 글을 쓰다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있다고 할까?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지하 2층, 푸드코트"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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