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눈내리는 성균관대학교 풍경 "눈내리는 날의 풍경에는 플래시가 필요하다"

[서울 여행] 눈내리는 성균관대학교 풍경 "눈내리는 날의 풍경에는 플래시가 필요하다"


[서울 여행] 눈내리는 성균관대학교 풍경 "눈내리는 날의 풍경에는 플래시가 필요하다"


1월 18일 우연히 성균관대학교를 찾았다. 정확히 무엇을 한 날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간만에 예전에 다녔던 학교 근처로 발걸음을 옮겼던 듯 하다. 근처에서 딱히 무엇을 할지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가 예전에 주로 공부를 하고 블로그에 글을 쓰는 작업을 했던 곳인 국제관으로 들어가서 시간을 보냈던 듯 하다. 아마도 그 날도 간만에 밀린 글들을 처리하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어서 천천히 걸어서 학교 밖으로 나서는데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 장면을 간단하게나마 카메라로 한번 담아보았다.




"예전에 지구별 여행사진사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본 내용에 의하면 눈오는 날 조금 더 멋진 사진을 담으려면 플래시를 터트리는 것이 좋다고 했다."


예전에는 눈이 내리는 풍경을 담으면서 항상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아서 아쉬움을 많이 자아냈었는데, 이번에는 지구별여행사진사님의 블로그 내용을 참고해서 플래시를 한번 터뜨려보기로 했다. 아마도 이 사진이 눈내리는 풍경을 담으면서 처음으로 플래시를 터뜨린 사진이 아닐까 싶다. 카메라에 있는 LCD상으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수준이었지만, 나중에 사진을 다시 컴퓨터로 확인해보니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다. 눈의 조그마한 입자들이 빛에 의해서 드러나는 그러한 모습이었던지라, 왠지 조금 더 리얼한 그러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할까?





"그다지 멋진 사진은 아니지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기념으로 포스팅을 해보는 그러한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들이 그다지 멋진 사진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앞으로 차츰 더 발전해나가는 그러한 의미를 담은 사진이자 포스팅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의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아마도 눈이 내리는 풍경을 담기 위해서 무조건 플래시를 터뜨릴 것이니 말이다. 좋은 정보를 알려주신 지구별 여행 사진사, 지다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기도 하다. 이렇게 천천히 사진을 조금씩 더 음미해나간다고 할까?


아무튼, 눈이 갑자기 내리던 성균관의 풍경을 한번 담아보았다. 시간이 조금 더 있어서 조금 더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인데, 그래도 이렇게 사진을 몇장씩이라도 찍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 아닌가 싶기도 할까?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휴지통/오래된 여행기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