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행사 "나만의 에코백 디자인"

DDP 행사 "나만의 에코백 디자인"


DDP 행사 "나만의 에코백 디자인"


DDP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이번에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의 다른 곳을 한번 둘러보기도 했다. 식사 후에 DDP 살림터를 방문했는데, 그곳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 중이기도 했다.


바로 나만의 에코백을 만드는 행사를 진행 중이었던 것이다. 그 이름은 바로 "나만의 에코백 디자인". 아무래도 가만히 구경만 하는 것보다는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소인배닷컴이기에, 기꺼이 행사에 참여를 했다. 우선 자리를 잡고, 에코백을 건네받은 후 작업을 시작했다.



"에코백 한쪽에는 하트 모양이 이미 그려져 있다. 일반적으로는 여기에 색칠하는 것이 오늘의 과제"


이 곳에서 제공하는 에코백의 한쪽 면에는 하트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총 2가지의 선택권이 있는데, 한 가지는 하트만 덩그러니 있는 그러한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하트에 패턴이 들어가 있는 에코백이었다. 그래서 하트 문양에 있는 패턴을 색으로 칠하는 것만으로도 멋진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 수 있기도 했다.


물론 무난하게 멋진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려면 이렇게 이미 그려진 패턴에 색칠만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지만, 소인배닷컴은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 그림을 잘 그리는 편도 아니지만, 정말 새로운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보려고 "시도"했다.







"나만의 에코백을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자."


이 곳에서 정말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과감히 하트가 있는 쪽을 선택하지 않고, 그 반대쪽인 아무것도 없는 면을 선택해서 밑그림을 그려나갔다. 물론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은 아닌지라 정말 힘들게 그려나갔지만 말이다. 오늘 만들어질 나만의 에코백의 주인공은 바로 사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요즘에는 방송인으로 상당히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그분의 "그 표정"이다.







"그 표정을 한번 그려보기로 했다."


딱히 이 곳에 있는 도구로는 명암을 넣기가 상당히 힘들었기에 단순히 만화처럼 한번 그려보려고 노력을 했다. 하지만, 미대 출신도 아니요 딱히 그림을 제대로 연습을 해본 경험도 없는 소인배닷컴인지라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냥 재미삼이 시도해 본 것이라고 생각하고 봐주면 좋을 듯하다.


나름 열심히 스케치를 했고, 색칠도 열심히 했지만, 결국 다 그리고 보니 얼굴 한쪽이 삐뚤어진 듯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무언가 열심히 만들었던 소인배닷컴, 이 날 그린 홍진호 씨의 "그 표정" 에코백은 가져오지 않고, 이 곳에 기증(?)을 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물론, 다음에 이 곳을 방문했을 때, "그 표정"이 담긴 에코백이 없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긴 하겠지만 말이다.


"DDP 에코백 만들기 행사"


장소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살림터

행사 내용 : 에코백 만들기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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