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출발! 일본 기차여행 "기차에 관한 모든 것"

[다큐] 출발! 일본 기차여행 "기차에 관한 모든 것"


[다큐] 출발! 일본 기차여행 "기차에 관한 모든 것"


아주 오래전에 우연히 보게 된 출발! 일본기차여행이라는 다큐멘터리, 정확히 언제 촬영이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상당히 오래된 것만은 확실한 듯 하다. 이 프로그램이 채널J를 통해서 2007년에 방영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 이 프로그램이 촬영된 시기는 그것보다 훨씬 더 이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지금이 무려 2015년이니, 지금으로부터 상당히 오래된, 어쩌면 고대의 자료라고 할 수도 있는 다큐멘터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 다시 보아도 괜찮을 정도로... 다양한 기차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그러한 다큐멘터리라고 할 수 있겠다.




'기차에 관한 다큐멘터리 출발! 일본 기차여행"


개인적으로는 "기차"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왜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상하게도 어린시절부터 기차를 좋아했다. 특별히 하는 것이 없어도, 괜히 역에 한번씩 가게 되면, 기차가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을 하루종일 구경만 하려고 했던 그러한 기억이 있으니 말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국내 기차여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직까지는 찾을 수가 없어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간혹, 프로그램 안에 있는 방영분으로 "기차여행"을 소개하는 그러한 것들은 있었던 것 같은데, 이러한 시리즈는 찾지 못했으니 말이다.


아무튼, 이 프로그램은 철도가 발달한 일본 기차여행을 소개하고 있는 그러한 작품이다. 그런데 빠르고 대단한 철도를 주로 소개하는 것은 아니고, 어찌보면 생소한, 철도들을 소개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상당히 오래된 증기기관부터... 경사진 언덕을 오르기 위해서 사용하는 아프트식 철도, 그리고 여러 열차가 하나의 선로를 공유하고, 거기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태블릿 교환 시스템 등등, 상당히 오래된 어찌보면 기차와 철도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도 할 수 있는 그러한 다큐멘터리다.


▲ 유투브에서 볼 수 있는 "출발! 일본 기차여행"




"생소한 코스, 그리고 각 조그마한 역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및 온천들..."


처음부터 차분하게 진행이 되는 다큐멘터리인지라, 그리고 왠지 평온함이 몰려오는 듯한 그러한 여행길을 담은 다큐멘터리인지라, 방송을 보는 내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그러한 다큐멘터리라고 할 수 있겠다. 왠지 모르게 이러한 여행코스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힐링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꼭 일본 뿐만이 아니라, 훌쩍 "기차여행"을 떠나고 싶은 그러한 충동이 일기도 하고 말이다. 가능하다면, 우리나라에 있는 지역철도를 한번씩 다 타보고 싶기도 하다는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KTX가 생긴 이후부터는 빠르다는 장점은 생겼지만, 왠지 모르게 이전에 느껴볼 수 있던 기차여행만의 매력을 덜 느끼게 되는 듯 하니 말이다.


아무튼, 오래된 "다큐멘터리"이지만, 기차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인지라, 기차, 철도와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만 같은 그러한 영상이다. 철도산업에 종사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도움이 될만한 그러한 자료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데 궁금해지기는 한다. 아직도 여기에 소개된 오래된 철도들이 지금도 일본에서 그대로 운행이 되고 있을까 하는 그러한 궁금증말이다.


"출발 일본기차여행"


총 13편으로 구성. (Youtube 영상은 2편이 한편으로 묶여있는 모습)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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