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여행] 우연히 발견한 '경기도 평화누리길 패스포트'

[파주 여행] 우연히 발견한 '경기도 평화누리길 패스포트'


[파주 여행] 우연히 발견한 '경기도 평화누리길 패스포트'


생일을 맞이해서 조금은 특별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파주의 프로방스 마을로 향하는 도중, 뭔가 독특한 것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성동사거리에서 우연히 길을 지나면서 발견하게 된 빨간 우체통! 이 우체통의 정체는 뭘가하는 그러한 궁금증이 몰려오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안을 한번 열어봤더니, 독특한 모양새의 패스포트들이 있네요. 그래서 한번 내용을 확인해보았더니, 이러한 것이었습니다. 바로 "평화누리길 패스포트"




"파주 성동사거리에서 발견한 평화누리길 패스포트"


경기도에서 이런 사업을 하고 있는지 미처 몰랐는데, 재미있는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렇게 넓은 지역에 걷기여행 코스를 만들어서 홍보를 하고 있었다니 말이죠. 제가 이 패스포트를 집어들었던 곳인 성동사거리는 "7번 코스"의 시작점인데요. 7번코스의 이름은 헤이리길로... 무려 21KM의 거리입니다. 완주를 하려면 꽤 걸릴 듯한 그러한 모습이네요.





"7번 헤이리 코스는 프로방스 마을을 거쳐서 반구정까지!"


7번 헤이리 코스를 한번 자세히 살펴보니, 성동사거리에서 출발해서, 프로방스마을을 거치고, 대동리, 만우리, 오금리, 아쿠아랜드, 승마클럽, 파주시 제2공설운동장, 내포리를 거쳐서 마지막으로 반구정으로 다다르는 코스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러고보니, 파주에 살면서도 성동사거리와 프로방스 마을 외에는 하나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날씨가 지금처럼 너무 덥지 않다면, 이 코스대로 한번 다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는 12개의 코스를 모두 걸어보려고 한다면, 무려 191KM의 거리를 걸어야 한다는 사실!


그래도 우연히 이런 정보를 알게 되어서 나쁘지는 않습니다. 뭔가 볼거리 해볼거리가 하나씩 더 생기는 것 같아서 말이죠. 12개 코스가 하나로 나와있는 이미지 파일이 하나 있으면 참 좋을 듯 한데, 그걸 못찾아서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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