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여행] 천장호 출렁다리

[청양 여행] 천장호 출렁다리


[청양 여행] 천장호 출렁다리


농촌 체험과 청양에서 유명한 고추와 구기자 축제를 가쳐간 후, 우리는 1박2일 여행지에도 한번 나왔던 적이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로 방향을 잡았다. 그렇게 오는 길에 잠시 구기자타운이라는 곳에 들러서 한번 산책을 하기도 했고, 간략하게 사진을 살짝 담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다. 아무튼 그렇게 구기자타운이라는 곳을 살짝 지나치니 금새 천장호 출렁다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차를 주차시키고 천천히 한번 출렁다리로 향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니, 정말 본격적으로 여행을 하는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직 가보지 못한 새로운 곳을 가보는, 그러한 기분이 물씬 풍겨왔으니 말이다.





"천장호 출렁다리, 1박2일에도 출연을 했다고 한다."


예전에는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보지는 않았지만, 가끔씩이나마 챙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했었던 그러한 기억이 있는데, 아무튼 이 곳,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1박2일을 촬영했다고도 한다. 관련 자료를 보니 강호동씨가 한창 1박2일에 출연하고 있을 때였으니 상당히 오래된 그러한 방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 있을 때 방영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출렁다리, 걸을 떄마다 출렁출렁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천장호라는 호수에 이렇게 독특한 다리를 만들어 놓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콘크리트로 단단히 만들어 진 그러한 다리가 아니라, 나름 밧줄과 같은 현수교 형식으로 만들어진 그러한 모습인데, 걸을 때마다 다리가 출렁출렁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사실 이 다리 위에서 걷다보면 기분이 아찔해지기도 하는 그러한 경험을 가져볼 수 있다. 심약한 사람들은 다리를 채 다 건너기 전에 돌아가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할 정도로 나름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그러한 다리다.


"중간중간 바닥이 훤히 보이는 그러한 길이 등장하기도 한다."


천장호 출렁다리 위를 걷다보면, 중간중간 호수 바닥이 훤히 보이도록 구멍이 뚫려있는 그러한 길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천장호 출렁다리를 건너가는 내내, 스릴을 조금 더 만끽해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놀이공원에 있는 시설은 아니지만, 왠지 그러한 느낌이 들도록 설계가 된 이색 여행지가 아닐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어린 시절에 소인배닷컴은 이러한 곳을 건너는 것을 정말 두려워했었던 기억이 난다. 어디서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외나무 다리와 같은 곳을 건넜던 기억이 나는데, 그 때의 아찔한 기억이 아직도 날 정도로... 아무튼 그래도 이제는 나름 나이를 먹어서 그 정도의 겁쟁이는 아니게 된 듯 하다.



"용과 호랑이의 전설이 있다."


이 곳, 천장호 출렁다리에는 용과 호랑이의 전설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곳곳에서 용과 호랑이 형상의 조형물을 찾아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다. 그리고 청양 자체가 "고추"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다리 디자인 곳곳에서 고추 형상을 찾아볼 수도 있고 말이다. 아무튼, 이러한 내용을 하나씩 찾아서 보는 것도 이 곳을 방문하는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든다.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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