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2015 시민이 함께하는 동대문 DDP 축제

[서울 여행] 2015 시민이 함께하는 동대문 DDP 축제


[서울 여행] 2015 시민이 함께하는 동대문 DDP 축제


그러고보니 작년에도 이 곳 동대문 DDP 축제에 참여를 했던 그러한 기억이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다시 한번 찾아오게 되는 그러한 모습이다. 예전에는 참 동대문이 가까운 곳이었는데, 이제는 정말 먼 곳이 되어버린 그러한 상황이지만, 그래서 더욱 더 지금 이 시간이 귀하게 여겨지게 되는 것 같다. 이렇게 특별히 이 곳에서 축제가 벌어지지 않는다면, 굳이 멀리서 이곳까지 올만한 그러한 명분을 만들어내기가 쉽지가 않을 것이니 말이다.




"시민이 참여하는 동대문 DDP 축제, 둘째날 토요일"


토요일이 어쩌며 나름 메인인 날이라고도 할 수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전날에 전야제로 "뮤직뱅크" 생방송 녹화가 있었다고 한다. 그 날 출근만 하지 않았다면, 그것도 한번 관람을 해볼 수 있었을테지만, 출근을 하는 바람에 그건 어쩔 수 없고, 그래도 토요일부터는 이렇게 축제를 즐겨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고, 어차패 대부분의 일정은 토요일에 몰려있는 그러한 모습인지라, 토요일이 어쩌면, 진정한 축제날이라고 부를 수도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간만에 이렇게 다시 방문한 동대문은 상당히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이었다.




"이것저것 많은 이벤트들이 벌어지고 있었던 DDP"


작년 축제에서는 소소한 이벤트에 집중하기보다는 큰 이벤트라고 할 수 있었던 공연에 집중을 하는 그러한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소소한 이번트들에 왠지 모르게 더욱 더 집중한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드는 축제였다고 할 수 있겠다. 어쩌면 작년에는 그저 소인배닷컴이 큰 무대에만 신경을 썼던 것일 수도 있고, 이번에는 크고 작은 이벤트들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번에는 곳곳에 있는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을 먼저 한번 돌아보는 그러한 시간을 가져보았다.



"페이스페인팅, 스케치, 캘리그래피 등등... 다양한 체험이 있기도..."


가장 먼저 눈에 둘어왔던 것은 바로 페이스페인팅과 캘리그래피, 스케치와 같은 것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역시 가장 인기가 많은 것들 중의 하나이다보니 사람들로 엄청나게 붐비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이런 것들에 한번쯤 참여를 해보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 참여를 하지 못하는 그러한 안타까운 상황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아주 빠르게 대한민국 공군 부스에서 "캘리그래피"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왠지 타보고 싶은 2층 버스"


그렇게 많은 체험을 직접해보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들을 지나치고 난 후, 갑자기 눈앞에 2층버스가 보였다. 이렇게 천장이 탁 트인 버스는 꼭 한번 타보고 싶은 그러한 버스였는데, 이번 기회에는 타지 못하더라도 다음에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타보고 싶은 그러한 버스이니... 나름의 버킷리스트에 등록을 해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볼 수 있는 캐릭터샵, 이번에는 특별히 피카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이러한 축제와는 별개로 원래 평소에도 DDP에 있는 것들을 한번 다시 한번 구경을 해보았는데,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 혹은 디자인 상품을 구경을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동대문 한쪽 건물 안에 있는 캐릭터 상품들을 이것저것 둘러보았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나름 축제와 맞물려서 "포켓몬스터"에 등장했던 "피카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기도 했다. 포켓몬스터가 우리나라에 방영된 지 상당히 오래된 것 같은데 아직도 이렇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니, 역시 한번 사랑을 받는 캐릭터는 세대를 아우르면서 꾸준히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닐까 싶다.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종의 시장이라고 해야할까?"


거리에서도 각 부스별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한쪽에서는 사진을 찍는 법을 알려주는 사람들이 있기도 했고, 한쪽에서는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있기도 했다. 각자 자기가 준비해 온 물품이나 서비스를 두고 판매하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역시나 다양한 것들이 있다보니 역시 볼거리가 많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된다.



간만에 이렇게 동대문에 방문해서 많은 사람들을 보기도 하고, 활력넘치는 그러한 모습을 보기도 하니, 훈훈하기도 한 것 같다. 한편으로는 다시 서울로 복귀해서 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이 들기도 한다... 다시 파주로 돌아갈 길을 생각해보니 말이다. 아무튼 덕분에 왠지 힐링이 되는 그러한 기분이 들었던 그러한 동대문 DDP 축제였다.


"2015 동대문 시민이 참여하는 DDP 축제"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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