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 제1회 사구축제 식사 "비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

[태안 여행] 제1회 사구축제 식사 "비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


[태안 여행] 제1회 사구축제 식사 "비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


비록 비가와서 살짝 아쉬운 행사가 되긴 했지만, 역시나 행사장에서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오죽하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때마침, 라디오를 들으면서 사구를 한바귀 돌고 온 상황이었언지라 출출하기 그지없는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래서 이렇게 자리를 잡고 식사를 했다. 주된 메뉴는 파전과 막걸리, 그리고 떡국 정도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는데, 비가 와서 행사에는 차질이 생겼지만, 의외로 "막걸리와 파전"은 또 잘 맞는 궁합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역시 비오는 날에는 해물파전과 막걸리"


역시 비가 오는 날에는 따뜻한 곳에서 마시는 해물파전과 막걸리가 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비록 술을 마시지 않는 소인배닷컴이긴 하지만, 그래도 왠지 비가 오면 파전에 막걸리가 생각이 날 장도로 이 셋의 조합은 잘 맞아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마도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었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술을 드시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파전으로는 부족하니, 떡국을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물론 비가 오는 날인지라 파전이 맛있기도 하지만, 파전만으로는 살짝 부족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했다. 그래서, 결국 "떡국"까지 주문해서 먹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떡국의 가격은 5천원으로... 퀄리티에 비해서 살짝 비싼 듯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밖에서 먹으면 뭐든 맛있지 않은 것이 없을 것이니... 나름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었던 그러한 음식이었다.


아무튼 이렇게 살짝 식사를 하면서 다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다른 행사를 구경하려고 했는데... 비가 계속해서 오는 바람에 점심식사 이후의 행사들이 모두 취소가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고... 아쉽지만, 그저 경치를 구경하다가 돌아갈 수밖에 없는 그러한 날이었다. 아니... 이대로 그냥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신두리 해안사구센터를 한번 둘러보기로 결정을 내렸고... 사구센터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을 보냈다.


"제1회 사구축제"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휴지통/오래된 여행기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