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여행] 임진각 사진전 '경기도의 독립운동가'

[파주 여행] 임진각 사진전 '경기도의 독립운동가'

임진각은 그 규모만큼이나 볼만한 것들이 제법 많은 것 같다. 넓은 주차장을 가운데 두고, 임진각과 평화누리 공원을 양쪽에 두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곳곳에 숨어있는 조그마한 것들도 놓칠 것이 없는 것 같은 그러한 모습이니 말이다. 이렇게 많은 것들을 하나의 글에 모두 담아내기는 쉽지 않은 모습이었기에 일부러 이렇게 글을 나누어서 올리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임진각 한쪽에는 조그마한 전시관이 있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길을 따라서 한번 들어가보니 있던 곳이 바로 이 곳이 되겠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경기도의 독립운동가"라는 이름의 전시로, 경기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다섯 분에 대한 사진을 전시해놓은 사진전이 되겠다.

"경기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5인, 박찬익, 여운형, 조소앙, 안재홍, 엄항섭"

경기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5인인, 박찬익, 여운형, 조소앙, 안재홍, 엄항섭에 관한 사진이 주를 이루는 그러한 곳이었다고 할 수있겠다. 동시에 이 다섯 분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놓치지 않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독립운동과 "임진각"이라니, 왠지 나름 잘 어울리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한편으로 아쉬운 생각이 드는 것은 현재는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이왕이면 통일이 되어서 이 곳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으면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분들의 노력이 진정한 결실을 맺으려면 진정한 광복을 맞이해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전시관 안에서는 간략한 영상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영상에서는 왕좌의 게임 OST를 들어볼 수도 있다."

대선 음악으로도 사용되기도 했었던 왕좌의 게임 오프닝영상에 삽입된 OST, 이번에는 이 곳에서도 들어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왕좌의 게임 OST는 이런 정치와 전쟁이 얽힌 상황과 잘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래서 이번에도 이렇게 왕좌의 게임에 삽입된 음악을 가지고 영상을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 전시관을 돌아보면서 익숙한 음악이 들리자 나름 흠칫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고...

"경기도 파주 임진각, 경기도의 독립운동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