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성탄트리 장식의 기원은? "WITH 사랑의 교회 트리 점등"

[문화] 성탄트리 장식의 기원은? "WITH 사랑의 교회 트리 점등"


[문화] 성탄트리 장식의 기원은? "WITH 사랑의 교회 트리 점등"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곳곳에 성탄트리가 밝혀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마도 이렇게 반짝반짝 성탄트리와 전등으로 밝혀진 거리를 보는 것도 나름 겨울의 묘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제는 이렇게 12월만 되면 자연스럽게 곳곳에 성탄 트리를 장식하는 것이 일상처럼 되어버린 것이 아닐까 싶다. 서초구에 있는 사랑의 교회에서도 역시 성탄트리 점등식을 거행했다. 점등식 당일날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역시... 밤에 보는 트리는 불빛이 들어와있어야 볼만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불빛이 들어오기 전의 트리


"크리스마스 트리, 그 기원은?"


이쯤되면 궁금한 것이 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서 주로 장식하는 성탄트리의 기원은 어디에서 왔을까 하는 것이다. 소인배닷컴도 궁금한 마음에 그 기원을 한번 찾아보니, 때는 상당히 오래전으로 올라간다. 바로 1483년부터 1546년간의 생을 보냈던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에서 기원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원을 살펴보면, 크리스마스 이브 한밤중에 숲길을 산책하던 마틴 루터는 평소에는 어둡던 숲이 등불을 켜놓은 듯이 밝게 빛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바로 달빛이 전나무에 비치면서 아름다운 빛을 주위에 뿌리고 있었기에 그렇다고 한다. 달빛에 반사되던 전나무를 바라보던 마틴 루터는 무언가 큰 깨달음을 얻었고, 그 내용은 이러한 것이었다고 한다. "인간은 전나무와 같다. 한 개인은 어둠 속의 초라한 나무와도 같지만 예수님의 빛을 받으면 주변에 아름다운 빛을 비추며 살 수 있는 존재이다." 마틴 루터는 이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서 전나무 하나를 집으로 가져와서 여기에 눈 모양의 솜과 리본 등의 장식을 달아 달빛에 반사되는 눈빛을 대신하여 트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 삼각대가 없어서 화질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불빛이 들어온 크리스마스 트리


"기원을 살펴보니, 은근히 오래되지 않은 풍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기도 하다."


기원을 살펴보니, 약 1500년 정도부터 시작이 된 풍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한데, 생각보다는 제법 오래되지 않은 기원을 가진 풍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래도 이렇게 트리 장식의 기원을 알아보고나니, 왠지 이렇게 트리를 바라보면서 더욱 더 뜻깊은 마음을 가지게 되는 듯 하다. 단지 멋진 모습 혹은 "예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에게 깊은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 있다는 것. 다음부터 이러한 트리를 마주하게 될 때는 그러한 깊은 뜻을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랑의 교회"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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