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여행] 웨스턴돔(WESTERN DOME) "현대식 전통시장"

[일산 여행] 웨스턴돔(WESTERN DOME) "현대식 전통시장"


[일산 여행] 웨스턴돔(WESTERN DOME) "현대식 전통시장"


확실히 차가 생기니, 자연스럽게 예전에 비해서 여기저기 갈곳이 많아지게 된 것 같다. 사실 파주에서 일산은 정말 애매한 거리리고 할 수 있을 것인데, 특히 소인배닷컴이 있는 곳에는 2200번 버스밖에 없는 모습인지라, 일산으로 가는 것이 서울로 가는 것보다 훨씬 더 시간이 많이 걸리는 아이러니함이 벌어지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차가 없을 때는 자연스럽게 일산에 가지 않게 되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아무래도 일산으로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거의 2-3시간은 잡아야하므로...) 이제는 차가 있어서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되었으니, 자연스럽게 가끔씩 한번 생각나면 가게 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비록 확실히 차가 없는 파주에 비해서 일산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제법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갑작스럽게 떠난 일산, 웨스턴돔을 한번 구경해보려고 했다."


예전에 일산에 혼자서 차를 몰고 처음 왔을 때는 일산에서 제법 유명한 "호수공원"을 한번 돌아보았다. 호수공원의 규모가 상당했기에 한바퀴 돌아보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호수공원을 한번 돌아보고 "원마운트"만을 살짝 돌아보고 난 후 다시 집으로 귀환했던 그러한 기억이 있다. 물론, 번외로 새로생긴 이마트나 코스트코를 돌아보기도 했지만... 아무튼 이번에는 그 때 가보지 못한 곳 중의 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웨스턴돔"을 한번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웨스턴돔에도 주차장이 있는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어차피 홈플러스에서 무언가 살 것이 있었으므로 홈플러에서 물건을 하나 사고, 거기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갔다. 홈플러스에서 웨스턴돔까지의 거리는 그다지 멀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인지라 가벼운 산책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웨스턴돔, 현대식 전통시장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웨스턴돔이라는 곳, 처음 가 본 곳인지라 어떤 곳일지 상당히 궁금했는데, 역시 이러한 궁금증은 직접 가서 풀어보아야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돔"이라고 해서 정말 엄청나게 큰 돔을 생각했지만, 완전한 돔형태의 구조물은 아니었다. 그래도 나름 천장을 "돔"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곳의 컨셉을 살펴보니, "현대식 전통시장"이라는 컨셉으로 이 곳을 지었다고 하는데, 그 컨셉과 제법 잘 맞아떨어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곳곳에 조그마한 가게들이 많이 들어선 모습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 오랜만에 볼 수 있었던 오락실


"3층에 있는 CGV 그리고 오락실"


사진으로는 굳이 남겨두지 않았지만, 웨스턴돔 3층에는 CGV도 있어서 필요하면 영화도 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러한 영화관 외에 소인배닷컴의 시선을 끄는 곳이 있었으니, 그 곳은 바로 "오락실"이라고 할 수 있겠다. CGV 바로 옆에 오락실이 있는 모습이었는데, 요즘에는 사실 이 정도 규모의 오락실을 잘 보기 힘든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여기에서 볼 수 있으니 상당히 인상깊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예전에 부산 서면을 방문했을 때, 서면 중심에 있는 커다란 오락실에 나름의 문화충격을 받았다고도 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서도 비슷한 것을 느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 가보려고 했지만 영업을 종료했던 카페



아무튼, 처음으로 방문해 본 웨스턴돔, 그 컨셉에 맞게 잘 꾸며져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일부러 멀리까지 온 소인배닷컴인지라 괜히 그냥 돌아가기가 아쉬워서, 웨스턴돔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를 한잔 마셔보면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소인배닷컴이 선택한 그 곳은 이상하게도 그 날만 영업을 일찍 종료하는 모습이었던지라, 무난한 "투썸플레이스"에서 음료를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어쨌든 이제 호수공원도 돌아보았고, 원마운트도 돌아보았고, 웨스턴돔도 돌아보았으니, 라페스타만 가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 외에 애니골과 같은 곳들도 가보면 좋겠지만...


"일산 웨스턴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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