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TAM AIRLINES의 인종차별 대처 일화

[일화] TAM AIRLINES의 인종차별 대처 일화


[일화] TAM AIRLINES의 인종차별 대처 일화


이제는 꽤 오래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브라질 항공사 TAM AIRLINES의 인종차별에 대한 대처방식은 지금도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할거리를 주는 듯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굉장히 난감하면서도 민감할 수 있는, 그러한 이슈에 대해서 승무원들의 슬기로운 대처로 화제가 되었던 일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내용을 요약해본다면, 이렇게 요약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항공기에 탑승한 한 백인여성의 옆자리에 흑인 남성이 배정된 것을 보고, 백인 여성이 자리를 바꾸어 달라고 요구합니다. 하지만 비행기에는 그다지 남은 자리는 없는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다시 승무원이 확인해보니, 1등석에 빈자리가 하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상황에서 승무원은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아래의 이야기를 한번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AM AIRLINES의 일화"


50대 백인여성이 비행기에서 자리를 확인하니, 그의 옆자리에는 흑인 남성이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백인 여성은 화가 난 얼굴로 스튜어디스를 불렀습니다. 스튜어디스는 여성에게 "왜 그러십니까?"라고 물었고, 백인 여성은 대답했습니다.

"보면 몰라요? 내 옆자리에 흑인 남성이 앉아있잖아요. 나는 저기 앉지 못하겠으니까 자리를 바꿔주세요."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순간 정적이 일어났고, 모두 스튜어디스를 바라보았다고 하네요. 스튜어디스는 "지금은 자리가 모두 차서 비워드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한번 확인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이야기를 남기고 기장님께 이야기를 하러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스튜어디스는 "손님 기장님께 확인해 본 결과 이코노미석에는 자리가 하나도 없고, 일등석에만 자리가 남아있습니다. 저희 항공사는 원래 이코노미에서 일등석으로 자리를 이동해드리지는 않습니다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저희 항공사 손님이 불쾌한 사람 옆에 앉도록 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후, 흑인 남성을 바라보며, 스튜어디스는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손님, 자리에 짐을 챙겨서 일등석으로 옮기시죠."



그 여성의 인종차별을 못믿겠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던 사람들은 사람들은 박수를 치기 시작했고, 어떤 사람들은 기립 박수를 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재치있는 결정을 내린 승무원들의 패기가 상당히 인상깊은 그러한 일화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종차별을 이런식으로 받아치는 재치와 패기라니, 기회가 생긴다면 이 항공사의 비행기를 한번 꼭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러한 일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칸 광고제 인쇄부문 동상을 받기도 했다는 항공사, TAM AIRLINES"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나기니 마치, 이 항공사에 대한 홍보를 하는 것 같은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소인배닷컴은 이 항공사와 관련이 없음을 우선 먼저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TAM AIRLINES는 칸 광고제 인쇄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바로 위에서 보이는 재치있는 광고로 말이죠. 이렇게 굉장한 영화들을 35000피트 상공에서 보라는 의미를 담은 인쇄 광고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이렇게 광고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깨인 사고를 가진 항공사일 것 같다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 항공사에서 운항하는 비행기를 타보지는 못해서, 실제로도 그러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렇게 비록 오래된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생각할꺼리를 던져주는 그러한 일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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