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김치국 레시피

콩나물 김치국 레시피


콩나물 김치국 레시피


2016년에 들어서 올리는 두 번째 요리 레시피입니다. 이번에도 계속해서 "김치"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요리를 하나씩 해보고 있답니다. 제가 두 번째로 꼽아본 레시피는 바로 시원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콩나물김치국" 레시피가 되겠습니다.


일단 여기에서는 밥을 국에 넣어서 끓이지는 않았는데요. 이 레시피를 그대로 가지고 가서 여기에서 나중에 밥만 넣고 끓이면, "김치 콩나물국밥"이 된답니다. 그래서 어쩌면 나중에 "김치 콩나물국밥"이라는 레시피로 재탕을 해먹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벌써부터 하고 있기도 하답니다.



"재료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우선 재료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콩나물 김칫국을 만드는데 드는 재료는 상당히 간단합니다. 우선 김치는 기본적으로 필요하고요 여기에 콩나물이 추가된 모습인데, 이것만으로는 살짝 아쉬우니 아래에서 한번 나열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들"


주재료 : 김치 1컵 / 콩나물 한 줌 (160g)

부재료 : 마늘 / 대파 /붉은 고추 (모양내기용)


이 정도를 재료로 꼽아볼 수 있을 것인데요. 여기에 여유가 있다면, "멸치" 혹은 "다시마" 정도가 있다면 멸치 + 다시마 육수를 만들어서 조금 더 맛있는 콩나물김치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지만, 저는 그 재료는 없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들부터 정리를 해주도록 합시다. 물론 요리를 하면서 해도 되지만, 사진을 위해서..."


일단 재료들을 먼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늘의 경우에는 나중에 다져서 국에다가 넣을 것이기에 이렇게 미리미리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놓고요. 대파도 나중에 마무리로 송송송 넣어줄 것이기에,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도록 합니다. 대각선으로 썰어주면 더 좋기도 할 텐데, 저는 그냥 일단 기본적으로 썰어버렸습니다.


붉은 고추는 있으면 넣으면 좋고, 없어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여기에선 주로 사진을 위해서 넣었지요.




"김치와 콩나물을 냄비에 넣고 끓여주도록 합니다."


콩나물은 한 줌, 김치는 약 한 컵을 사용했는데요. 대충 적당히 비율을 맞추어서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냄비에 넣고, 물은 약 3컵 정도의 분량을 넣어주도록 합니다. 그러고 나서 뚜껑을 열어두고 끓이기만 하면 되지요.




"김치와 콩나물이 적당히 익었다면... 이제 간을 해줄 차례입니다."


김치와 콩나물이 적당히 익었다면 이제는 간을 해줄 차례입니다. 국에서 주로 쓰는 간은 "소금", "국간장", "고춧가루"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간을 할 때는 소금을 먼저 넣어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자 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설탕 - 소금 - 간장 - 식초"를 넣어야 할 경우라면, 설탕부터 가장 먼저 넣어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설탕의 분자가 가장 크거든요. 그런데 국에는 어차피 설탕을 넣지 않으니, 소금부터 넣어서 간을 해주면 됩니다.




"간이 맞는다 싶으면, 이제는 미리 준비해두었던 갈아버린 마늘과 잘게 썰린 대파, 붉은 고추를 넣고 마무리하도록 합니다."


적당히 간을 맞추었으면 이제, 간 마늘을 넣고, 대파도 넣고, 붉은 고추도 넣어서 마무리를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제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콩나물김치국밥"을 만들고 싶다면, 여기서 밥을 넣고 더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나중에 재탕으로 "다른 것처럼" 하나 다시 하나 만들려고 했는데, 나중에 언젠가는 아마 다시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때는 대신 "멸치 + 다시마 육수"를 써서 해보는 것으로 해야겠지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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