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저가 휴대폰 "샤오미 MI4C" 개봉기

[IT] 저가 휴대폰 "샤오미 MI4C" 개봉기


[IT] 저가 휴대폰 "샤오미 MI4C" 개봉기


바로 이전 글에서 약 240달러의 가격에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서 샤오미 휴대폰을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전달했던 적이 있습니다. 미화 240달러 정도면 한화로는 약 26만 원에서 27만 원 정도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인데요. 이 정도면 제법 저가 휴대폰이라고 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도 16기가가 아닌 32기가 제품을 이 가격에 구입을 한 것이니 말이죠. 참고로 같은 모델의 16기가 제품의 가격은 약 150달러였으니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16만 원에서 17만 원 정도 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이전 글에서 구입기와 개통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한 번 작성을 해보았으니 이번에는 샤오미 제품 개봉기에 관한 글을 한 번 작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다 보니, 샤오미 제품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제법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니 말이죠.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 제품을 한 번 개봉해보도록 합시다."


샤오미 제품을 DHL 배송으로 받아서 상당히 빨리 받아볼 수 있어서 택배를 기다리면서 마음을 졸이는 시간이 상당히 단축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택배를 받아 들고 하나하나 어떻게 제품이 구성이 되어 있는지 한 번 살펴보았는데요. 제 경우에는 제품을 주문할 때, 추가로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주문한 경우인지라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함께 딸려온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보호필름과 케이스가 하나 정도만 같이 동봉되어서 올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이렇게 케이스가 2개, 보호필름은 무려 3개가 함께 동봉이 되어 오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 위의 보호필름을 열어보면 이런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애플을 따라한 듯한 깔끔한 포장"


샤오미라고 하면 사실 처음에 알려지기를 애플을 따라한 "중국 제품"이라고 많이 알려져있을 정도로 제품 자체도 애플과 상당히 비슷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이렇게 박스 포장 역시도 애플의 심플함을 상당히 닮아있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박스 안에는 이렇게 간단하게 휴대폰만 덩그러니 들어있고, 충전기와 조그마한 설명서(?) 같은 것들이 들어있긴 했는데요. 종이는 진짜 설명서는 아니고, 제품 구성에 대한 내용이 정말 간략하게 언급이 되어 있는 종이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당황스러운 것은 케이블 잭이 일반적인 안드로이드폰도 아니고, 아이폰용도 아닌... USB-C 였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소인배닷컴을 살짝 당황시킨 부분이 있었는데요. 샤오미 역시도 안드로이드 계열의 휴대폰인지라 다른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케이블을 공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대세가 되고 있는 USB-C 형태의 케이블이 달려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살짝 불편한 부분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을 듯하네요. 그리고 중국에서는 110V를 쓰기 때문인지 기본 플러그 설정은 110V 짜리 코가 들어있었고, 대신 220V로 변환할 수 있는 잭을 하나 더 첨부해서 주기도 하는 모습이었던지라 그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스에는 정말 휴대폰"만" 들어있는 모습이었는데요. 보통 휴대폰을 구매하게 되면 딸려오는 이어폰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서, 저가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불필요한 것들을 모두 과감히 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샤오미에서 기본 언어로 영어를 선택가능합니다. 여기에 아래로 내려보면 한국어도 있습니다. 그런데, 몇가지는 번역이 잘 되지 않은 것도 있으니 100% 완벽한 한국어 패치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여기까지, 처음으로 구매해 본, 샤오미 제품의 박스 구성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한 번 늘어놓아 보았습니다. 샤오미 휴대폰을 구입하고 이제 일주일 정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인데, 생각보다 쓸만한 것 같습니다. 터치감도 괜찮고, 빠르기도 하고, 나름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장점을 동시에 카피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기에 이렇게 쓸만한 모습이 아닐까 하네요. 물론 조금 더 오래 써봐야 진가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말이죠.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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