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 태안 청산수목원 "연꽃수목원 그린리치팜"

[태안 여행] 태안 청산수목원 "연꽃수목원 그린리치팜"


[태안 여행] 태안 청산수목원 "연꽃 수목원 그린리치팜"


태안에서 두 번째 장소로 방문하게 된 곳은 바로 "청산수목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었다. 사실, 검색창에서 청산수목원이라고 검색을 하면 용인에 있는 곳이 검색창에 먼저 뜨는 그러한 모습인지라 사실 조금은 헷갈리는 곳이다. 그래서 이 곳에 대해서 조금 더 명확하게 하자면, "그린리치팜"이라고 부제를 달아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지도에서도 "내비게이션"에서도 청산수목원이라는 이름보다는 "그린리치팜"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뜨는 그러한 모습이니 말이다.




"태안 곳곳에 있는 수목원, 나름 매력적인 곳이 많다."


태안에서 바닷가를 제외하고도 또 다른 볼거리로 꼽을 수 있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수목원"들을 꼽아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태안에는 제법 곳곳에 수목원들이 있는 모습인데, 다들 각자의 개성을 가진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방문했던 적이 있는 "천리포수목원"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곳이었기에, 이 곳 역시도 KBS 라디오에 방송 출연을 했을 때, 5곳의 여행지 중의 한 곳으로 소개를 했던 적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이렇게 태안에 있는 다른 수목원을 방문할 때도 이제는 제법 기대치가 높아지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연꽃 수목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태안의 수목원, 그린리치팜 혹은 청산수목원"


아무튼, 이번에 방문하게 된 곳은 바로 "연꽃 수목원"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름은 바로 "청산수목원" 혹은 "그린리치팜"이라고 불리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 곳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아직 공사 중이었던지라 진입로를 찾는데 조금 어려움을 겪었던 그러한 곳이기도 하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장소를 제대로 찾아서 입장을 하게 되었는데, 입구가 뭔가 입구 같지 않게 생긴 그러한 수목원이라고 할 수 있을까? 뭔가 입구의 경계가 살짝 애매한 곳이라고 할 수 있었다. 참고로 이야기를 하자면 입장료는 약 5,000원에서 6,000원 정도...






"연꽃 수목원이라는 이름답게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아무래도 연꽃 수목원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기에, 이 곳 수목원의 절반 정도는 "수생식물"을 기르는 곳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 모습이었고, 다른 절반 정도는 일반적인 수목원으로 유지가 되고 있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연꽃을 볼 만한 곳이 잘 없기에, 오랜만에 연꽃과 연잎이 가득한 곳을 걸으니 마치 정원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 마치, 오래된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곳이었다.





▲ 건물을 뚫고 들어와서 자라는 식물





▲ 기념품점에서 판매하는 물건들

"수목원 쪽으로 이동을 해보기도 했다."


연꽃이 있는 곳을 우선 감상하고 난 후, 수목원이 있는 쪽으로 한 번 이동을 해보기도 했다. 그런데 살짝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한다면, 길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잘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서, 길을 찾는데 상당히 힘들었다는 것. 그래서 이 곳을 방문하는 분들은 길을 잘 찾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인배닷컴도 길을 잘못 들어서 계속 같은 곳을 빙빙 돌기도 했으니 말이다.







"밀레의 작품들을 패러디한 정원, 그리고 다른 역사적인 내용을 담은 정원들을 볼 수도 있었다."


아무튼, 이 쪽 수목원 쪽에는 연꽃이 있는 곳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겨내는 곳이라고 할 수 있었다. 각각의 공간이 나름의 특색을 담은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일부는 "밀레"의 작품들을 패러디 한 정원으로 꾸며지기도 했고, 한쪽에서는 "고구려 삼족오 미로공원"이라는 이름의 독특한 정원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검은 염소들을 볼 수도 있었는데, 한 녀석이 우리를 빠져나와 수목원을 산책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했다. 나름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보여준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여전히 남는 아쉬움은 길 안내가 잘 되어 있지 않아서 특정한 장소를 찾기가 힘들다는 것. 그래서 마치 수목원 전체가 미로로 구성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고 할까?




▲ 휴게실과 같은 곳도 있다.































"충남 태안 청산수목원"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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