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편의점 도시락 '김혜자 맘 진수성찬'

[음식] 편의점 도시락 '김혜자 맘 진수성찬'


[음식] 편의점 도시락 '김혜자 맘 진수성찬'


최근 들어서, 일을 마치고 운동을 하고 난 뒤에 딱히 저녁을 먹기가 애매한 시간이 계속되다 보니 편의점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잦은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고 나면 웬만하면 시간은 8시를 훌쩍 넘기기 일쑤고, 금세 9시가 되는 모습인지라 24시간 동안 운영을 하는 식당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식사를 할만한 곳을 찾기가 힘든 현실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이렇게,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일이 잦은 것 같습니다. 여태까지는 그냥 도시락을 사서, 혼자서 먹고 말았는데, 그래도 괜히 아쉬운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거라도... 사진이라도 찍어서 뭔가 글이라도 쓰자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 김혜자 맘 진수성찬, 3,500원"


제가 주로 가는 편의점인 GS25에서는 여러 가지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의 도시락이 김혜자 맘이라는 이름이 붙은 도시락이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편의점 도시락도 나름의 3파전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은 그러한 모습인데요. 유명인의 이름을 빌려서 도시락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백종원 도시락"도 그렇고, "홍석천" 도시락도 있는 것 같고... 이렇게 김혜자 맘 도시락도 있는 모습이니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김혜자 맘 도시락 중에서 김치찌개가 있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오늘은 아쉽게도 그 도시락이 없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기름기도 별로 없는 듯한 도시락이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이었는데 아쉽기도 하네요.


그래도 대신에 이번에는 "진수성찬"이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락을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밥과 다양한 반찬이 들어있는 모습인데, 이 정도면 적당한 가격에 나름의 밸런스가 잘 맞아떨어진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단 하나 아쉬운 것이 있다면, 아무래도 국이 없는 도시락이다 보니, 뭔가 아쉽다는 것. 그래서 이번에도 라면을 하나 사서 같이 먹었던 그러한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별 내용은 없는 글이지만, 이 정도면 김혜자 도시락 나름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도시락들도 하나하나 먹어봐야겠네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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