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 아마존 킨들(KINDLE) '전자책 어플"

[App] 아마존 킨들(KINDLE) '전자책 어플"


[App] 아마존 킨들(KINDLE) '전자책 어플"


최근 들어서 "책"을 너무 읽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왔다. 지금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곳도 서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도 아니고, 서점에 한 번 다녀오려고 해도 큰 마음을 먹고 서울까지 나갔다 와야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책을 잘 접하지 않게 된 것 같기도 하다.


게다가 영어로 모든 업무를 해결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보니, 이제는 더 이상 "우리말"로 쓰인 서적을 읽는 것이 그다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특히나 영어로 쓰인 책을 우리말로 옮겨놓은 번역서의 경우에는 더욱더 읽고 싶지 않아지는 모습이다 보니, 더 책을 잘 보지 않게 되는 것 같다고 할까?




"종이책은 공간을 차지하고, 원서는 비싸다... 이런 이유로 책을 더 읽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위에서 언급한 이유뿐만 아니라, 책을 읽지 않게 만드는 것에는 다른 이유들도 몇 가지 더 첨부가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바로 종이로 된 책은 공간을 차지할 뿐이고, 지금은 원룸에서 혼자 생활을 하다 보니, 그러한 책들을 감당할 공간이 점점 더 줄어드는 듯한 모습이다. 그리고, 영어로 쓰인 서적을 구매하려고 살펴보면, 원서는 아무래도 우리말로 쓰인 서적에 비해서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전자책, 킨들 어플을 설치하면, 원서를 저렴한 가격, 혹은 무료로 볼 수 있기도 하다."


그래서, 이런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을 하다가, 전자책을 한 번 활용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아마존에서 운영하고 있는 킨들이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해서 설치하게 되면, 다양한 해외 원서들을 저렴한 가격에 "읽어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여기에서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발매된 지 오래된 서적들은 거의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영문학을 전공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래된 서적"들을 살펴보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학창 시절에 미처 다 보지 못했던 작품들을 이렇게, 전자책을 통해서 무료로 읽어볼 수 있다는 사실이 상당히 놀랍다고 할 수 있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나, "제임스 조이스" 등의 유명한 사람들이 쓴 작품들의 경우에는 거의 모두 무료로 접할 수 있는 모습인지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어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르는 단어에 밑줄을 쳐둘 수도 있고, 내장된 사전 기능을 활용해서 단어를 찾아볼 수도 있다."


여기에 단순히 그냥 전자책 기능만 있다고 하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을 것인데, 킨들에 내장된 기능들을 활용해서 일반 책과 거의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소인배닷컴의 경우에는 원서를 접할 때, 모르는 단어가 등장하게 되면, 형광펜으로 체크를 해두고 나중에 단어를 외우려고 하는 모습인데, 그러한 기능도 어플에서 제공하기도 한다.


여기에서 한 술 더 나아가, 내장되어 있는 사전 기능을 이용해서, 단어의 의미도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기도 하지만, 이건 생각보다 편하지는 않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는 기능이니...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만 말이다.


아무튼, 이제는 가능하면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을 더 활용하려고 생각 중이다. 아무래도 좁은 집에서 살아가다 보니, 더 이상 책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언제 또 이사를 해야 하게 되면 "책"을 옮기는 일이 여간 곤욕스러운 것이 아니니 말이다.


그래도 불현듯 생각난 "킨들(KINDLE)" 애플리케이션 덕분에 원서를 무료로 접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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