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성대 맛집 부대볶음점 "서병장 대 김이병"

대학로, 성대 맛집 부대볶음점 "서병장 대 김이병"


대학로, 성대 맛집 부대볶음점 "서병장 대 김이병"


부대찌개라는 메뉴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부대볶음이라는 메뉴는 상대적으로 잘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잘 들어보지 못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부대볶음" 메뉴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식당이 성균관대학교 정문 근처에 있는 모습입니다. 그곳은 바로 "서병장 대 김이병"이라는 이름의 식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부대찌개 혹은 부대볶음이 군대에서 나온 음식임을 생각해보면, 뭔가 재치 있는 상호명이라고도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서병장 대 김이병, 부대볶음"


부대볶음이라는 음식은 부대찌개와는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는 편이었습니다. 부대찌개와 비슷한 재료가 들어가지만, 그것보다는 국물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찌개"를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볶음"을 먹는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러한 메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1인분의 메뉴는 "6천 원"으로 크게 비싸지 않은 편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그다지 비싸지 않은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학교 앞에 있는 식당"인지라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래서 사실, 학교 앞이 좋기도 하지요. 무엇이든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멋을 수 있는 편이니 말이지요.






"부대볶음 메뉴를 먹고 나면,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곳에서 눈에 띄었던 것은 "스톱워치"를 사용하는 것이었는데요. 음식이 적당히 맛있게 익은 타이밍을 계산하기 위해서 이렇게 "스톱워치"를 활용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냄비가 나오고 초시계의 초침이 하나씩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군침을 꼴깍 삼키는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지요.


아무튼, 이렇게 부대볶음을 먹고 나면,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할 수도 있기도 합니다. 볶음밥은 사실, 선택이긴 하지만, 이렇게 부대찌개 혹은 부대볶음 음식을 먹고 나면 거의 필수라고 생각을 해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학교 앞 매장 치고는 깔끔하고 밝은 편입니다."


성대 앞의 식당들은 그다지 깔끔한 느낌이 들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그래도 이 곳, "서병장 대 김이병"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를 가진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학교 앞에 있는 식당 수준인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긴 하지만 말이죠.


대학로 혹은 성대 주변에서 "부대찌개" 혹은 "부대볶음"이 생각난다면, 이 곳을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 앞에 있는 식당인지라, 직장인이라면 학창 시절이 생각나기도 할 수도 있을 것이지요.


"서울 성균관대학교 정문, 서병장 대 김이병"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특징 : 학교 앞 식당, 부대볶음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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