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어먹는 주스, DDP 카페 "비스켓"

내가 만들어먹는 주스, DDP 카페 "비스켓"


내가 만들어먹는 주스, DDP 카페 "비스켓"


옛 동대문운동장이 있던 자리에 새롭게 들어선 우주선 모양의 건축물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안에는 독특한 카페가 한 곳 있습니다. 내가 선택한 재료를 가지고 음료를 만들어서 먹는다는 콘셉트의 생과일주스 집인데요. 그곳의 이름은 바로 "비스켓(BEESKET)"이라는 곳이랍니다.




"내가 직접 선택한 재료를 갈아서 음료로 만들어주는 카페, 비스켓(BEESKET)"


이 곳을 쉽게 생각해본다면, 다른 음료는 판매하지 않고, 생과일 주스만 집중해서 판매하는 "생과일 주스 전문점"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생과일주스 집과는 달리 재료가 상당히 많이 있고, 이 중에서 3가지 재료를 선택해서 조합을 해서 음료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새로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키위, 파인애플, 바나나 등의 재료를 비롯하여, 파프리카, 케일 등의 재료도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서 조합을 만들어서 제출하면 그 재료를 활용해서 음료로 만들어주는 것이지요.






"BEESKET, 마치 벌집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이 곳의 이름은 "비스켓"으로 영어로는 "BEESKET"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마치 "벌"을 의미하는 "BEE"와 "바구니"를 의미하는 "BASKET"이 합쳐져서 만든 이름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3가지의 과일을 담는 바구니 모형이 마치, 벌집처럼 6 각형으로 생겼지요. 과일 아이콘이라고 할까요? 과일을 나타내는 조각 역시도 6 각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 조각을 이 6 각형의 바구니에 끼우는 것으로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처음 이 곳을 방문하게 되면, 어떤 재료를 조합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되게 마련일 텐데요. 그래서 이렇게 카페에서 추천 조합을 미리 몇 가지 만들어두기도 했답니다. 필요하다면, 카페에서 추천하는 무난한 조합으로 주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내가 먹고 싶은 조합으로 생과일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간, 비스켓(BEESKET). 상당히 재미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서울 중구 광희동, 동대문 DDP 카페 비스켓(BEESKET)"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DDP 안에 주차 가능)

특징 : DIY 카페, 생과일 음료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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