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저렴한 스테이크집 "고스테이크"

대학로 저렴한 스테이크집 "고스테이크"

"고스테이크(GO STEAK!)"이름의 식당이 대학로에 들어섰을 때 상당히 참신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스테이크 하면 생각나는 비싼 이미지를 제거하고,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그리고, 젊고 가벼운 분위기에서 스테이크를 한 끼 식사로 할 수 있도록 만든 부분이 상당히 참신하다고 할 수 있었지요.

"대학로 대명거리의 저렴한 스테이크집, 고스테이크"

고스테이크 대학로점은 과거 루왁 커피를 판매하던 "카페 루왁"이라는 카페가 있던 자리에 들어선 스테이크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스테이크라고 하면 왠지 무겁고 비싼 느낌이 드는 이미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런 것을 가볍게 만들어 준 곳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장의 분위기는 마치 패스트푸드점을 방불케 하듯 가벼운 느낌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실제로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테이크의 가격은 저렴한 편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스테이크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인데, 거의 대부분 만원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지요. 보통 스테이크라고 하면 이것보다는 더 비싼 가격을 주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철판에 등장하는 스테이크"

그리고 또 한 가지 재미있으면서도 실용적인 아이디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은 철판에 스테이크를 구워서 내보낸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불에 달궈진 철판은 스테이크를 내온 이후로도 계속해서 뜨거운 상태이니, 손님이 선택해서 굽기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지요.

여러모로 여러 가지 시도를 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고스테이크" 대학로점은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역사 속의 공간으로 사라져 버린 것이지요. 참신한 시도였고, 아이디어도 좋았지만 그 막이 내리게 되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 고스테이크 대학로점"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특징 : 저렴한 스테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