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술집, 와인펍 "차베스"

신사동 술집, 와인펍 "차베스"


신사동 술집, 와인펍 "차베스"


신사동에는 가로수길이 있습니다. 이 역시도 서울의 번화가 중의 한 곳이라고 할 수 있으면서도 세련된 곳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는 "가로수길"에 이은 "세로수길"이라는 곳도 근처에서 뜨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가로수의 그 가로가 "가로와 세로"를 가리키는 그것과는 다른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재치 있게 이름을 붙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세로수길이라고 부르는 곳에 있는 술집, 차베스라는 이름의 "와인펍"에 관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사동에 있는 술집, 와인펍 차베스"


차베스라는 이름은 왠지 남미의 느낌이 풍기는 듯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마도 이 곳을 운영하시는 분께서 남미에 다녀온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만 해보는 편입니다.


아무튼, 이 곳은 주로 "와인"을 판매하는 술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곳에서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구입한 와인을 바로 따서 마실 수도 있고, 아니면 와인만 구입해서 갈 수도 있는 곳이랍니다. 술집이면서 동시에 일종의 와인판매점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지요.


가장 저렴한 와인은 한 병에 9천 원 정도 하는 와인도 있었는데요. 와인만 구매해서 간다면,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구매해서 마시고 간다면, 그런 할인 혜택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저희는 24,000원짜리 와인을 구매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와인바는 아니고, 와인펍이기에 조금은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의 콘셉트는 와인바는 아니고, 와인펍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인테리어에서부터 분위기까지, 상대적으로 와인바보다는 조금 가벼운 분위기라고 볼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고, 나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었지요.


특히, 야외에 있는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도심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와인을 한잔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했던 지인들이 재능기부를 하고 떠났던 매장"


함께했던 지인 중에,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한쪽 벽에 나름 이 곳과 어울리는 분위기의 그림을 그려주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선물로 조그마한 "안주"를 서비스로 받기도 했답니다.


신사동에서 와인을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한 번쯤 생각을 해볼 수 있을만한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 강남 신사동 와인펍 차베스"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특징 : 저렴한 와인, 분위기 좋은 바, 데이트 코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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