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패션의 중심지 "명동"

서울 패션의 중심지 "명동"


서울 패션의 중심지 "명동"


서울의 명동이라고 하면 가장 생각나는 단어가 무엇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패션"이라는 단어가 머리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편입니다. 그만큼 명동은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매장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가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등재된 곳이 바로 "명동"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니, 이렇게 엄청난 "지대"를 유지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실제로 명동을 방문하면 그 인파에 놀랄 수밖에 없답니다. 특히 주말에 방문하게 되면, 명동 거리 곳곳이 사람들로 넘친다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이니 말이죠.




"명동은 엄청 대단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사실,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서, 명동에 오기 전까지는 "명동"이라고 하면, 왠지 엄청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이고, 패션의 중심지라고 불리는 곳이니, 아마도 관리도 잘되어 있을 것이고 세련된 곳일 것이다는 추측을 했었는데요.


실제로 명동을 방문하고 나서는 조금 실망하기는 했답니다. 기대했던 것에는 못 미쳤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에요. 상상 속의 명동은 엄청나게 넓은 거리에서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명동거리는 정말 "골목길"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거리들도 많았고, 그나마 "대로"라고 불러볼 수 있을만한 거리의 가운데는 "노점상"뜰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그다지 넓지 않은 길을 더 좁게 만들고 있었으니 말이죠. 그래서 조금 실망을 하기도 했답니다.






"중국인, 일본인이 많이 오는 곳인 만큼, 3개 국어를 동시에 들어볼 수 있기도 한 곳"


한동안 "사드"의 여파로 인해서 중국인들이 명동에서 많이 물러갔다고 하지만, 여전히 명동에서는 손쉽게 중국어를 들어볼 수 있답니다. 중국어 못지않게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언어가 "일본어"인데요. 그만큼 일본인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곳이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그래서 명동 거리를 걷고 있으면, 여기가 우리나라인지 외국인지 착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답니다. 여기저기서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을 찾을 수 있고, 이들을 유혹하는 상인들도 거의 대부분이 우리말보다는 "중국어" 혹은 "일본어"를 쓰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죠.


간판 역시도 마찬가지랍니다. 곳곳에서 일본어 혹은 중국어로 쓰인 간판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아예 일본어 혹은 중국어로 쓰인 곳이 있기도 하고, 3개 국어가 쓰여있는 곳도 있지요.





"간혹 플래시몹 혹은 거리 공연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명동 역시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인지라, 자주 볼 수는 없지만, 간혹 거리에서 플래시몹이 벌어지기도 하고, "거리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답니다. 그래도 이런 거리 공연은 홍대 앞이나 대학로에서 훨씬 더 자주 볼 수 있는 편이지요.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갈 때마다 뭔가 독특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쇼핑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편인지라 크게 신나는 곳은 아니지만,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즐거운 곳이겠지요.


"서울 명동"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분류 : 번화가, 중심지, 패션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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