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탑골공원"

서울 종로 "탑골공원"


서울 종로 "탑골공원"


서울의 구시가지라고 할 수 있는 종로의 중심지에는 "탑골공원"이 있습니다. 탑골공원은 다양한 이름을 간직한 역사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의외로 그 내부는 잘 들어가 보지 않게 되는 곳이랍니다.





"서울의 구시가지에 있는 공원 탑골공원"


사실, 탑골공원에 들어가기는 은근히 쉽지 않습니다. 탑골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삼일문"은 일정한 시간이 되면 닫혀버리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탑골공원의 내부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낮시간"에 다녀와야 한다는 점이지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낮시간에는 무언가를 하고 있을 것이니, 이렇게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가기가 힘든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 최초의 공원, 탑골공원"


특히, 한국사나 근현대사를 공부하다 보면, 심심찮게 접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탑골공원이랍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는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던 공간으로 등장하기도 했었지요. 그리고 서울 최초의 공원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이름을 간직한 공원, 원각사, 탑동공원, 파고다공원, 탑골공원 등등..."


현재는 탑골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이 곳은 정말 다양한 이름을 가졌던 곳이랍니다. 고려시대에는 흥복사가 이 곳에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원각사가 이 자리에 있었다고 하지요. 이후에는 영국인 고문 J.M 브라운이 이 곳을 공원으로 설계하면서 공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원의 모습을 갖춘 이후에는 이 곳이 파고다공원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하지요. 그리고 그 이후에는 "탑골공원"으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 이름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지요.





"의암 손병희 선생님의 동상과 원각사지 10층 석탑을 볼 수 있는 곳"


공원 내부에서는 "의암 손병희" 선생님의 동상을 만나볼 수 있기도 합니다. 민족을 이끌었던 지도자 중의 한분이었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공원에서 그의 모습을 담은 동상으로 추모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조선시대에 건축이 되었다는 원각사지 10층 석탑이 있기도 하답니다. 한국사 공부를 하면서 글로만 만나보았던 석탑의 모습을 이렇게 실제로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대한민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조그마한 도심 속의 공원, 탑골공원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99

전화번호 : 02-731-0534

분류 : 공원, 역사적 유적지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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