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0 수동태의 개념

#B20 수동태의 개념


#B20 수동태의 개념


예전에 GRAMMAR IN USE라는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할 때는 몰랐는데, 지금 다시 해설 글을 작성하려고 보고 있으니, 목차 구성이 조금 뒤죽박죽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시제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수동태"가 등장하는 모습이니 말이죠. 아마도 지금 타이밍에 "수동태"도 맛보기를 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개발자의 의도가 숨어있지 않을까 하면서, 그 순서대로 그대로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내용은 "BASIC GRAMMAR IN USE"를 기준으로는 "UNIT 22 - 24"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 영어의 두 가지 서술방법 = 능동태 / 수동태


하지만, 이번에는 교재의 내용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서 수동태의 개념에 대해서 간략하게 언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에는 크게 두 가지의 서술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능동태"이고, 다른 하나가 "수동태"인 것이지요.


능동태는 일반적인 문장을 말합니다. "누군가가 무엇을 한다."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술을 가리키는데, 영어로는 "ACTIVE VOICE"라고 표현합니다.


수동태는 "무엇이 누군가에 의해서 어떻게 된다."는 내용으로 서술이 되는데요. 이것을 두고, 아무래도 당하는 입장이다 보니, 영어로는 "PASSIVE VOICE"라고 한답니다 



# 우리말에는 거의 없는 개념 = 수동문


수동문은 우리말에는 거의 없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영어의 수동문을 우리말로 번역하기가 조금 껄끄럽지요. 그래서 영어의 수동문을 우리말로 옮길 때는 주로 "능동문"으로 옮긴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말 역시도 영어에 많은 영향을 받아서, 우리말을 마치 수동문처럼 "~되어집니다." / "보여집니다."라는 표현을 들어볼 수도 있는데요. 원칙적으로는 우리말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아무튼, 수동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보기 위해서, 아래의 두 문장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omeone built this house in 1960." (누군가가 1960년에 이 집을 지었다.) [능동문]

"This house was built in 1960." (이 집은 1960년에 지어졌다.) [수동문]


두 문장 모두 같은 내용을 전달하는 문장입니다. 하지만, 그 뉘앙스는 조금 다르죠. 그 이유는 바로 영어에서는 앞에 나오는 내용이 주로 "중요한 내용" 혹은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기떄문입니다.


그래서 쉽게 생각해보면, 첫 문장은 "누군가"를 강조하고 싶은 경우에 사용되고, 아래의 문장은 "그 집"을 강조하고 싶은 경우에 사용된답니다.


그리고 능동문의 경우에는 누군가가 무엇을 한다는 내용으로 사용되지만, 수동문의 경우에는 "무엇이 어떻게 된다."는 내용을 담아내는 편입니다. 집은 "지어질 수는 있지만" 혼자서 집이 생겨날 수는 없으니까요. 이렇게 "어떤 것이 어떻게 된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수동문"인 것이지요.


# 수동문의 형태 = BE + P.P


수동문의 형태는 "BE + P.P"의 형태로 만들어진답니다. 이 내용은 이제 교재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 것인데요. 수동문을 만드는 공식(?) 정도는 기억을 해두면 좋을 것입니다.


이제 그럼, "BASIC GRAMMAR IN USE" 교재의 "UNIT 22 - 24"를 살펴보도록 하지요. 이어지는 글에서 "수동문"에 대해서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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