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6 가정법 "IF 과거 시제"

#B116 가정법 "IF 과거 시제"


#B116 가정법 "IF 과거 시제"


이번에는 책에 소개되어 있는 두 번째 가정법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IF + 과거 시제"가 쓰인 가정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우리가 과거에 교과서에서 "현재 사실의 반대"라고 달달 외웠던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 "IF + 과거 시제" = 조건절의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경우에 쓰는 가정법


흔히, 공상이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는 내용을 그냥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지요. 이러한 공상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뿐, 실제로는 거의 일어날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공상을 왜 이야기하냐고요? 그것은 바로, 공상이 "IF + 과거 시제"와 많이 닮아있기 때문이지요. "IF + 과거 시제"로 쓰인 문장은,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경우를 가리킨답니다. 확률로 따져본다면, 거의 0%에 가까운 경우를 말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내가 복권에 당첨된다면...", "내가 하늘을 날 수 있다면..."과 같은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때, "IF + 과거 시제"로 사용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흔히 이 내용을 설명할 때 흔히 사용되는 예문이 있지요. 바로 아래와 같은 예문이랍니다.


"If I was a bird, I would fly." = "If I were a bird, I would fly." (내가 새라면, 날아갈 텐데.)


이렇게,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경우에서 사용된답니다.



# IF + 과거 시제가 쓰이는 형태


가정법은 형식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이번에도 어떤 형식으로 사용되는지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시제의 가정법은 아래와 같이 사용된답니다.


IF 주어 + 과거 동사, 주어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


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답니다. "가정법 현재시제"의 경우에는 "IF + 주어 + 현재 동사, 주어 + WILL"이 쓰였던 반면에, 과거 동사의 경우에는 이렇게 "IF 주어 + 과거 동사, 주어 + WOULD"가 쓰인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조동사의 과거 형태를 "결과절"에 붙여주는 것이지요.


그럼,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he wouldn't be happy if she lived in the country." (시골에 살았다면, 그녀는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다.)

"If we had a car, we could travel more." (우리가 차가 있었다면, 우리는 여행을 더 했을 것이다.)

"If I was you, I would put a coat on." (네가 너라면, 코트를 입었을 거야.)


이렇게, "가정법 과거 동사"로 쓰인 경우에는 현재 사실의 반대로 사용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다 보니, 이렇게 현실성이 없다고 보고, "현재 사실과 반대"된다고 본 것이지요.


여기까지, "가정법 과거 동사"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여기까지의 내용은 "BASIC GRAMMAR IN USE"를 기준으로 "UNIT 114"에 해당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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