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베 지수"란?

"슈바베 지수"란?


"슈바베 지수"란?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용어 중에는 "슈바베 지수(SCHWABE INDEX)"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독일의 통계학자 슈바베(H. SCHWABE)의 "슈바베 법칙(SCHWABE'S LAW)"에서 유래한 것이지요. 슈바베 지수란 "가계 소비지출 중 주거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 지표입니다.



"슈바베 지수 = 가계 소비지출 중 주거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 지표"


슈바베는 19세기 후반 독일 베를린의 가계별 소득 수준과 지출비용에 대한 통계조사를 위해서 가계의 소득이 높을수록 주거비 지출금액이 커지지만, 전체 소비지출 대비 주거비 지출 비율은 오히려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소득층일수록 주거비 지출이 커진다."


일반적으로 저소득층일수록 주거비 지출 비중이 커지게 되는데요. 그것은 바로 "주거"는 인간의 삶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의식주"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저소득층일수록 총지출에서 차지하는 주거비의 비중이 커지게 되므로, 미국에서는 슈바베 지수가 25% 이상이 되면, 가정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수도 / 상하수도 비용 / 연료비 등의 주거와 관련된 비용도 주거비용에 포함한다."


슈바베 지수의 주거비용에서는 "수도", "상하수도 비용", "연료비" 등의 주거와 관련된 비소비지출 역시도 주거비용에 포함해서 계산을 한다고 하지요.


여기까지, 경제지표 중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는 슈바베 지수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저도 이렇게 슈바베 지수가 차지하는 비율을 줄여나가야 할 텐데, 쉽지가 않군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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