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영국 이발소 광고 사진

북한 김정은 영국 이발소 광고 사진


북한 김정은 영국 이발소 광고 사진


북한의 3대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정은의 사진이 영국 서부 런던에 있는 이발소 광고 사진으로 활용이 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습니다. 영국 서부에 잇는 "H&M"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발소에 "BAD HAIR DAY?"라는 문구와 함께, 김정은의 사진을 삽입하면서, 프로모션에 관한 내용을 적어둔 것이지요.



"BAD HAIR DAY? = 만사가 안 풀리는 날"


영어로 "BAD HAIR DAY"는 직역을 해보자면, "머리가 마음에 안 드는 날" 정도로 생각을 해볼 수 있지만, 관용적으로 "만사가 안 풀리는 날"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이랍니다.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재치 있게 사용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필이면, 김정은의 사진을 가지고 사용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답니다.


△ 런던 이발소의 김정은 광고


"김정은이 북한의 모든 대학생에게 자신의 머리스타일로 머리를 자르라고 지시한 것에서 착안한 광고"


전해진 바에 따르면, 이 광고는 북한의 김정은이 북한에 있는 모든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머리스타일로 머리를 자르라고 지시한 것에서 착안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발소에서 10분 거리에 북한 대사관이 있었고, 이를 북한 대사관 직원이 발견한 후, 이에 대해서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하지요.


이후 대북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논란이 이는 것을 우려해서, 광고 포스터를 자진 철거했다고 하지만, 역사에 남은 이상한 사건으로 종결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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