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에서 조명한 "스타크래프트 서지훈"

NGC에서 조명한 "스타크래프트 서지훈"


NGC에서 조명한 "스타크래프트 서지훈"


2000대 초반에서 중후반까지는 블리자드에서 만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상당했던 시기였습니다. 국내에서도 토너먼트, 프로리그 등이 활성화되면서 그 인기에 힘을 더했는데요. 여기에 "WORLD CYBER GAMES"라는 국제 게임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그 인기에 더욱더 힘을 실어주었지요.



"WCG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항상 우승을 차지했던 대한민국"


"WCG"라는 국제 게임대회에서는 다양한 게임 종목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대미를 장식하는 게임은 아마도 "스타크래프트"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그만큼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대단했으니 말이죠. 스타크래프트를 직접 즐기지는 않더라도 시청하는 사람들은 제법 많이 있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선수들 역시도 "WCG"에서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WCG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는 우리나라가 우승을 차지했지요. 임요환 선수를 시작으로, 매해 조금씩 위태롭긴 했지만 계속해서 우승을 차지했었답니다.


△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서지훈 선수


"WCG 2004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을 차지한 서지훈 선수"


아무래도 대한민국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를 보유한 국가답게 WCG 국내 선발전이 더 어렵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매해, 거의 다른 선수들이 "WCG" 스타크래프트 대표로 출전을 했었답니다. 그리고 2004년에는 서지훈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지요.


이렇게, 매년 대한민국 선수들이 WCG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채널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도 이를 조명했습니다. 바로 2005년 WCG에 출전한 서지훈 선수를 조명한 것이지요.



"서지훈 선수를 주인공으로 삼은 WCG 2005 다큐멘터리"


서지훈 선수를 조명하면서, 다양한 실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서지훈 선수의 뇌파를 측정해서, 프로게이머가 게임을 할 때와 일반인이 게임을 할 때, 활성화되는 두뇌의 영역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지요. 이러한 실험으로 인해서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었던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2005년 "WCG"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의 모습을 담고 있기도 하니, 추억의 대회와 장면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면서 추억에 잠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지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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