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의 초록매실 광고

조성모의 초록매실 광고


조성모의 초록매실 광고


오래된 추억의 광고이긴 하지만 당시에 큰 충격을 가져다준 광고들이 있습니다. 좋은 쪽으로 충격이기도 한 광고가 있기도 하지만, 간혹 민망한 쪽으로 충격을 가져다준 광고가 있기도 하지요.


이번에는 그런 광고 중에서 조금 민망한 쪽으로 충격적인 광고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조성모 씨가 출연한 "초록매실" 광고이지요.



"2000년대 대세 가수였던 조성모"


지금은 아이돌 가수들이 큰 인기를 끄는 시대이지만 과거에는 이렇게 발라드 가수들이 인기를 끄는 시대가 있기도 했습니다.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의 시절이었는데요. 이러한 발라드 가수들의 인기의 중심에는 조성모 씨가 있기도 했습니다.


발매하는 음반마다 큰 히트를 치면서 인기와 명성을 쌓아가던 그였지요. 그리고 인기 스타들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광고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광고를 찍었겠지만, 과거 그가 찍었던 초록매실 광고는 보고 있으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지금 보아도 민망한 광고라고 할 수 있답니다.


△ 조성모에게 민망함을 안겨주었던 "초록매실 광고"


△ 다시 리메이크 된 조성모의 초록매실 광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조성모의 초록매실 광고"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표현은 이럴 때 사용하면 딱인 듯한 표현인데요. 이 광고는 나름 조성모 씨의 흑역사가 되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15년이 지난 비교적 최근에 다시 이 광고를 찍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민망하긴 하지만, 민망함을 잘 극복하고,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손발을 없애는 광고를 만든 용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런 광고를 다시 찍는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인데 말이죠.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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