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메르스 예방법

보건복지부의 메르스 예방법


보건복지부의 메르스 예방법


2015년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국을 전염병의 공포에 빠지게 만든 "메르스 사태"가 바로 그것이지요.


메르스의 경우에는 전염성이 강하고, 심한 경우 사망까지 할 수 있는 바이러스인지라 한동안 뉴스에 연신 "메르스 사태"만 보도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초기, 정부에서 쉬쉬했던 메르스 사건"


사실 정부가 초기 대응을 제대로 잘 했다면, 큰 문제를 만들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사건이었지만, 정부에서는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고, 그 결과로 인해서 메르스 바이러스로 인해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전 국민들에게 메르스의 심각성에 대해서 퍼져나갔고,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고 쉬쉬하려고 했던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던 보건복지부의 메르스 바이러스 예방법"


이런 분위기 속에서 또 한 가지 더 논란을 낳는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보건복지부에서 내놓은 메르스 바이러스 예방법이었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에서 발행하는 메르스 예방 대책이 다소 어이없었던지라, 국민들은 이것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답니다.


그 내용은 바로 아래와 같은 것들이었지요.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 혹은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를 피하세요."


현실적으로 단 한 마리의 낙타도 보기 힘든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이런 대안을 예방법이라고 내고 있으니, 당황스럽기도 했지요.


"보건복지부의 해명은 "중동지역 여행 시 메르스 바이러스 예방법"이라는 것"


이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해명은 이 자료는 중동지역 여행 시 메르스 바이러스 예방법이라는 것이었는데요. 이 경우에는 일리가 있는 자료라고 할 수 있었지만, 정부에서 적당한 대처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던지라 여전히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게 만든 해명이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국가적인 재난 상태가 벌어질 수 있기도 한 상황에서 정보공개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큰 사고마다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씩 국민에 대한 정부의 신뢰를 조금씩 잃어갔던 결정적인 사건이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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