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웨스턴돔(WESTERN DOME)”

일산 “웨스턴돔(WESTERN DOME)”

일산 산업의 중심지구라고 칭할 수 있는 곳이 두 곳 있습니다. 한 곳은 “라페스타”라는 곳으로 이탈리아어로 “축제”라는 의미를 가진 곳입니다. 이 곳은 이전에 살펴본 바 있으니, 링크로 대체를 해보도록 하지요.

2018/05/22 - 일산 “라페스타(LA FESTA)”

라페스타와 함께 일산의 유명한 명소가 있기도 합니다. 나름 중심 상업지구라고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일산 문화공원”을 사이에 두고, 라페스타와 마주 보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이 곳의 이름은 “웨스턴돔”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 위치는 상대적으로 동쪽에 있다는 것이지요. 라페스타를 기준으로 동쪽에 있어서, 방향이 헷갈리기도 하는 곳이랍니다. (일산 동구를 기준으로는 서쪽에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요.)

“현대식 전통시장이라는 콘셉트로 건설된 웨스턴돔”

웨스턴돔은 현대식 전통시장이라는 콘셉트로 건설이 된 곳입니다. 라페스타가 건설된 이후에 건설된 곳인데요. 그래서 현재는 라페스타와 비교되며, 사람들을 흡입하고 있는 일산의 주요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완공시기는 2007년이었는데요. 라페스타가 2003년에 개장한 것에 비하면, 4년 정도 차이가 난답니다.

“천장이 완전한 돔 구조는 아니지만, 돔 형태로 되어 있는 곳”

웨스턴돔은 이름에서 “돔”이라고 되어 있어서, 이름만 들으면 완전한 돔구장의 형태를 떠올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곳은 완전한 돔 형태는 아니고, 천장이 원형 천막으로 덮여있는 형태랍니다. 그래서 완전한 돔은 아니고, 돔을 흉내 낸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옷가게 등의 다양한 상점, 2층에는 주로 먹거리가 밀집해있다.”

웨스턴돔은 마주 보고 있는 “라페스타”보다는 비좁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라페스타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형태라고 한다면, “웨스턴돔”은 타이트한 형태로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라페스타에 비해서 “웨스턴돔”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확실히 몇 년 더 늦게 지어진 건물인지라,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이 들기도 한답니다.

웨스턴돔의 1층에서는 주로 의류와 잡화점이 들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2층은 “식당가”가 밀집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근처에서 어디에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 웨스턴돔 2층으로 올라가서, 식당가를 살펴보면서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웨스턴돔이지만, 실제로는 야외다.”

웨스턴돔이라고 하면, 모든 건물이 실내로 되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이 곳은 모두 야외로 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그래도 위에는 천막이 덮여 있어서 비가 올 때는 비바람 정도는 피할 수 있는 형태이지만,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는 더위와 추위를 그대로 견뎌야 하기도 한답니다.

△ 웨스턴돔에서 볼 수 있는 오락실

“CGV가 중심에 있는 웨스턴돔”

웨스턴돔의 중심에는 “CGV”가 있습니다. 라페스타에는 롯데 시네마가 있는 것과 비슷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각각의 지역은 극장을 끼고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지요.

웨스턴돔 역시도 마찬가지로, “호수공원”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웨스턴돔에서 호수공원까지 걸어가는데 5분에서 1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으니까요.

“주차장은 지하에 마련되어 있다.”

웨스턴돔 역시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상업지구인지라,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지하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웨스턴돔 안에 있는 가게에서 식사를 하거나 구매를 하면 최대 4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래된 느낌이 드는 주차장인지라, 공간이 협소하기도 하고, 주차 위치를 찾는데 다소 힘든 편이랍니다. 주차장이 워낙 어둡고, 구역이 애매하게 나뉘여 있어서 그런 것이지요.

여기까지, “일산”의 중심 상업지구라고 할 수 있는 “웨스턴돔”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웨스턴돔”

특징 : 상업지구, 쇼핑, CGV, 데이트 코스,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