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본점"

하남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본점"


하남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본점"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한 그릇 해치울 수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냉면과 비슷한 음식이지만, 냉면과는 조금 다른 음식인데요. 바로 초계국수라는 음식입니다. 초계국수는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의 전통음식인 초계탕에서 유래한 음식인데요.


차게 식힌 닭 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하고 살코기를 얹어 먹는 메밀국수입니다. 초계탕은 조선시대에 접할 수 있었던 겨울 보양식으로 초계의 "초"는 식초를 뜻하고 "계"는 평안도 방언으로 겨자를 뜻한다고 하지요. 과거에는 이것을 겨울에 먹었지만, 요즘에는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먹기도 합니다.



"하남에 있는 미사리 초계국수 본점"


이렇게 초계국수는 냉면과 더불어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면요리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슬슬 더워지는 지금, 딱 생각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초계국수"를 잘 한다고 알려진 "미사리 초계국수 본점"에 한번 다녀와보았습니다.


미사리 초계국수 본점은 하남에 있었는데요. "스타필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주차공간도 있었기에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기도 한 곳이었지요.





"제법 큰 규모의 초계 국숫집"


국숫집이라고 하면, 그리 큰 규모의 건물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잘 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미사리 초계국수는 본점이라서 그런 것인지 건물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한 번 더 놀라기도 했는데요. 저녁 식사를 하기에는 제법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이 거의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초계국수, 메밀 왕만두, 도토리 전병 등을 판매하는 식당"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메뉴는 단출한 편입니다. 초계국수와 초계 비빔국수, 만두, 전병 정도가 전부였으니 말이죠. 초계국수 한 가지 메뉴로 승부를 하고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방문했으니, 비빔국수와 초계국수를 주문해보고, 만두를 주문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맛을 보니, 두 가지 종류의 면 중에서 일반적인 초계국수가 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비빔국수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초계국수는 확실히 육수가 있는 초계국수가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덕분에 여름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는 초계국수를 시원하게 한 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하남에서 만나볼 수 있는 "초계 국숫집"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초계국수 본점"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특징 : 초계국수, 전병, 메밀만두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국내여행/경기도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