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족(NEET)이란?

니트족(NEET)이란?

이제는 신조어라고 말하기는 조금 민망한 용어가 있습니다. 과거 일부 언론에서 주로 들어볼 수 있는 표현이었는데요.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들어볼 수 있는 표현으로 “니트족(NEET)”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니트족(NEET)이란 무엇일까?”

이러한 니트족은 우리말 표현은 아닙니다. 바로 영어에서 온 표현인데요. 이 표현은 아래와 같은 약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표현입니다.

NEET =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이러한 단어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표현인데요. 단순하게 직역을 해보자면, “교육을 받지도 않고, 일을 하고 있지도 않고, 직업 훈련도 받지 않음” 정도로 옮겨볼 수 있는 표현이지요.

그래서 니트족은 말 그대로 이렇게, 직업을 가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취업을 위한 교육이나 훈련을 받고 있지도 않고, 혹은 그 외의 학문을 공부하고 있지도 않은 상태를 가리킵니다. 간단히 말하면, 취업 의지가 전혀 없는 백수를 가리키는 것이지요.

“영국 정부 사회 캠페인에서 나온 용어”

이 용어가 처음으로 등장한 곳은 바로 영국이라고 합니다. 1999년 블레어 정권 당시 수상 직속 사회이탈 방지국(SOCIAL EXCLUSION UNIT)이 처음으로 이 용어를 사용했다고 하지요. 이는 진학이나 취직을 하지 않으면서 직업 훈련도 받지 않고 있는 의무교육 이후의 젊은 세대를 향한 멘트였습니다.

이렇게 이 용어가 처음 등장한 이후, 일본에서 이 용어를 발견해서, 이 용어를 자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을 통해서 이 용어가 들어왔는데요. 그 시기는 약 2000년대 초반이었다고 하지요.

“우리나라 니트족의 현황은?”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의 니트족은 어느 정도가 있을까요? 2011년 2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약 128만 명의 젊은 층들이 니트족에 해당한다고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2011년의 통계자료라고 할 수 있고, 이후에도 경기는 더 나아지지 않았으니, 이제는 더 많은 니트족들이 생겨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답니다.

여기까지, 이제는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기도 하는 “니트족”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