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목마 등대 "이호테우 해변"

제주도 목마 등대 "이호테우 해변"

제주도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는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해변이 있습니다. 바로 "이호테우 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지요.

"이호테우"라는 일므은 "이호동"의 이름과 제주도에만 있는 통나무를 엮어서 만든 고기잡이용 배인 "테우"를 합쳐서 만든 것으로 추정이 되는 이름이랍니다. 제주도에는 이렇게 지명을 한자어와 몽골어를 섞어서 조합해서 붙인 지명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 곳 역시도 그런 형태로 붙은 지명이 아닐까 하지요.

"이호테우 해변에 있는 목마 등대"

이러한 이호테우 해변은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멋진 경치를 자랑하지만, 여기에 한 가지 포인트를 주는 것이 더 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는 "목마 등대"를 볼 수 있기도 한 것이지요.

이호테우 해변에서는 두 마리(?)의 목마 형태의 등대를 볼 수 있답니다. 이 목마들의 원래 목적은 등대이지만, 특별히 목마 형태로 제작이 되면서 디자인의 역할을 함께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특히 이 곳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호테우 해변의 명물이기도 하답니다.

"빨간색과 흰색, 두 마리(?)의 목마를 볼 수 있는 이호테우 해변"

이호테우 해변에서는 이렇게 "빨간색"과 "흰색", 두 가지의 목마를 볼 수 있는데요. 두 마리의 목마 모두 상당히 귀엽게 생겼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관광객들의 마음을 자극하기도 하는데, 특히 아이들이 이런 목마를 본다면 더욱더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이런 목마와 더불어 해변을 바라보기도 했는데요. 사실 이 날은 날씨가 제법 쌀쌀하고, 바람도 많이 부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다를 보니 이 날씨에도 서핑을 즐기고 있는 사람을 볼 수 있기도 했답니다. 정말 대단한 용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 해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1동 1665-13

전화번호 : 064-728-4923

특징 : 목마 등대, 해변, 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