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읍내 간장게장집 "향토 꽃게장"

태안 읍내 간장게장집 "향토 꽃게장"


태안 읍내 간장게장집 "향토 꽃게장"


태안 바닷가의 풍경을 감상하고 난 후, 다시 태안 읍내로 돌아왔습니다. 태안 읍내에서 식사를 하기 위함이었는데요. 이번에 저희가 방문한 곳은 태안 읍내에 있는 "향토 꽃게장"이라는 이름의 식당이었습니다.



"태안 읍내에 있는 간장게장집, 향토 꽃게장"


이 곳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간장게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는데요. 간장게장과 더불어 갈치찌개와 갈치조림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저희는 이 곳에서 갈치조림을 주문했는데요. 이렇게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니, 음식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가게 간판에 "태안 맛집"이라고 쓰여있는 식당"


이 가게에 들어오기 전에서 간판을 보면서도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가게의 간판에 바로 "태안 맛집"이라는 이름이 쓰여있었기떄문이지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렇게 식당에서 자체적으로 "OO맛집"이라는 이름으로 아예 등록을 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 곳은 간판에만 "맛집"이라고 쓰여있을 뿐, 상호 등록은 "향토"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는 듯했습니다.



△ 게국지


"태안에서 제법 유명한 음식인 게국지"


태안에서 제법 유명한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게국지"라는 음식이 있는데요. 게국지는 충청남도의 향토 음식으로 김치의 일종입니다. 게를 손질해서 겉절이 김치와 함께 끓여내는 음식이지요.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게국지는 김치의 일종은 아니고, 찌개에 속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태안과 안면도에서 유명한 음식이랍니다.


여태까지 태안을 여러 번 방문했지만, 게국지라는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운이 좋게도, 저희가 주문한 갈치조림의 반찬으로 "게국지"가 등장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게국지의 맛을 볼 수 있기도 했지요.




"감자와 무가 모두 들어있는 갈치조림"


그리고 태안에서 먹은 갈치조림은 다른 곳에서 먹은 갈치조림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보통 갈치를 조릴 때, 감자를 넣거나, 무를 넣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넣는 편일 텐데요. 이 곳에서는 두 가지 재료를 모두 넣어서 갈치조림을 만들어 내는 모습이었답니다.


여기까지, 태안 읍내에서 맛본 "향토 꽃게장"이라는 식당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향토 꽃게장"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575-29

전화번호 : 041-674-5591

영업시간 : 9:00 - 21:00

특징 : 갈치조림, 게국지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국내여행/충청도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