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13 자체가 불길하다?
우선, 서양 문화에서 숫자 13은 전통적으로 불길한 숫자로 여겨져.
- 12는 완전함을 상징하는 숫자였어:
- 12개월
- 12시간제 (낮 12시간, 밤 12시간)
- 12명의 제자 (예수의 제자)
- 12별자리
- 12개의 올림푸스 신 등
- 그런데 여기에 1을 더한 13은? → “질서와 균형을 깨뜨리는” 숫자, 그래서 꺼려하게 된 거지.
🙈 실제로 많은 호텔, 병원, 빌딩에서는 13층을 건너뛰고 14층으로 표기하거나
13호 객실을 없애기도 해 (이건 지금도 꽤 흔한 일이야!)

금요일도 한몫한다?
그렇다. 단순히 ‘13’만 불길한 게 아니라, ‘금요일’에도 안 좋은 이미지가 있어.
- 기독교 전승에서는:
-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날이 바로 금요일 (성금요일, Good Friday)
-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은 날도 금요일이라는 설도 있어
- 가인(형)이 아벨(동생)을 죽인 날도 금요일이었다는 미신적인 믿음도 존재
→ 그래서 중세 이후로 금요일은 불행과 슬픔의 날이라는 이미지가 생김
숫자 13 + 금요일 = 공포의 콜라보
이제 둘이 합쳐진다?
→ 바로 불길함 + 불행함 = 최악의 날이라는 공식이 탄생한 거지.
그래서 13일이 금요일인 날은,
서양에서 사고나 불운이 더 자주 일어나는 날로 여겨졌어.
유명한 역사적 사건이 계기?
맞아, 여기에 결정타를 날린 사건이 있어.
바로 1307년 10월 13일 금요일, 프랑스 국왕 필립 4세가
템플 기사단(Knights Templar) 을 대량 체포하고 처형한 날이야.
- 기사단은 당시 막강한 권력과 부를 가지고 있었고,
비밀스러운 조직으로 알려졌기에 그 후로 여러 음모론과 전설이 생김
→ 이 사건 이후로 “13일의 금요일 = 불행한 일의 시작”이라는 이미지가 더욱 강해졌어.
현대 공포 문화의 확산
1970~80년대부터는 할리우드 영화가 기름을 부었지.
- 🎬 《Friday the 13th》 (1980): 가면 쓴 살인마 ‘제이슨’ 등장
→ 대히트하며 13일의 금요일 = 공포의 상징이 대중문화로 굳어짐 - 이후, 13일의 금요일이 있는 달이면 TV 프로그램이나 뉴스에서도
이 날에 일어난 사고나 이상한 일들을 소개하며 불안을 조장
실제로 이 날 사고가 더 많을까?
몇몇 연구에서는 13일의 금요일에 교통사고, 입원, 사업 손실 등이 증가한다는 통계도 있었지만,
다른 연구들에서는 그런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다고도 해.
➡️ 결론: 불안 심리 때문인지, 정말 뭔가 있는 건지는 애매함
하지만 사람들 마음 속에는 이미 “뭔가 꺼림칙한 날”로 자리 잡은 셈이지.
참고자료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한 날이 된 이유는?
“13일의 금요일”은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불길한 날로, 많은 사람들이 이 날에 발생할 수 있는 불행이나 사고를 피하기 위해 조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날에 대한 두려움은 오랜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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