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잡담 & 일상 · 2013. 6. 22. 08:00
첫 번째 시험감독 "한양공고, 물류관리사"
첫 번째 시험감독 "한양공고, 물류관리사" 산업인력공단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나씩 해보게 되는 듯하다. 공단 직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면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시험감독에 나갈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각 시험장 소속 학교의 교직원들도 감독으로 활약할 수 있는 듯 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이 시험 감독을 나간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공단 직원도 시험감독에 나간다는 사실은 공단에 들어오고 난 후,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 중의 하나였다. 물론, 조금만 머리를 굴려봤더라면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것이었지만 말이다. 그래도 어떤 것이든지, "처음"한다는 것에는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오던 때, 처음으로 시험을 치던 때, 처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