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오래된 여행기 · 2015. 11. 10. 22:06
[태안 여행] 제1회 사구축제 식사 "비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
[태안 여행] 제1회 사구축제 식사 "비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 비록 비가와서 살짝 아쉬운 행사가 되긴 했지만, 역시나 행사장에서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오죽하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때마침, 라디오를 들으면서 사구를 한바귀 돌고 온 상황이었언지라 출출하기 그지없는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래서 이렇게 자리를 잡고 식사를 했다. 주된 메뉴는 파전과 막걸리, 그리고 떡국 정도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는데, 비가 와서 행사에는 차질이 생겼지만, 의외로 "막걸리와 파전"은 또 잘 맞는 궁합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역시 비오는 날에는 해물파전과 막걸리" 역시 비가 오는 날에는 따뜻한 곳에서 마시는 해물파전과 막걸리가 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