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서평 · 2013. 1. 21. 08:00
김이율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이 가장 멀다'
김이율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이 가장 멀다' 최근에는 상당히 힘이 빠진 느낌이다. 아무래도 약 2주간의 시간동안 취업으로 가는 최종 PT 면접만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아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느낌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감기몸살까지 걸리게 되었는데, 알러지까지 겹치게 되면서 건강이 예전같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더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몸이 편치 않은데 마음이 즐거울 리는 없을테니 말이다. 한동안 책을 읽지 못했다. 아니, 책만 읽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더 적합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끝나는 것은 아니니 다시 일어서서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