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오래된 식탐투어 · 2013. 9. 16. 07:00
대학로, 성균관대학교 정문 부근의 '피자스쿨 성대점'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착한 피자 가게"
대학로, 성균관대학교 정문 부근의 '피자스쿨 성대점'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착한 피자 가게" 한 때는 일주일에 한번씩 피자를 먹었던 때도 있었다. 바로, 소인배닷컴이 서울에 있는 학교로 올라와서 맞이한 첫 번째 학기, 매번 집에서 밥을 해먹기도 어렵고, 밖에서 사먹기도 고민해야 하는 상황, "오늘은 뭘 먹을까?"하는 고민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까워서 요일별로 몇가지의 고정 식단을 만들어 두고 식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이 아이디어는 내가 직접 만들어 낸 것은 아니고, "빅뱅이론"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쉘든과 그의 친구들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고, 뭔가 재미있기도 하고, 효율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인배닷컴 역시도 그렇게 했던 것이다. "매주 수요일 점심은, 맥도날드 햄버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