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여행] 강화도 펜션 '그린망고 펜션' "동화 속 목조건물 느낌의 숙박시설"

[강화 여행] 강화도 펜션 '그린망고 펜션' "동화 속 목조건물 느낌의 숙박시설"


[강화 여행] 강화도 펜션 '그린망고 펜션' "동화 속 목조건물 느낌의 숙박시설"


아니, 이 글을 시리즈로 계속해서 읽고 있는 누군가는 분명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을 법하기도 하다. "아니, 이 녀석은 왜 1박2일로 여행을 갔다면서 펜션을 2개나 소개하고 있는거야?"하고 말이다. 그렇다. 실제로 소인배닷컴은 이번에 강화도로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떠났고, 1박2일 동안 많은 곳을 방문하지 않았다. 이번 여행의 컨셉이 힐링컨셉이었기에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 않고 펜션에서 주로 머물면서 먹고 마시고 하는 그러한 여행을 애초에 계획하고 왔으니 말이다.




"그래도 주변에 있던 그린망고라는 카페에 한번 들러보게 되었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펜션에서만 하루종일 머물 수는 없는 상황이었기에 잠시 바람을 쐬로 드라이브를 하던 중 그린망고라는 이름의 카페에 들어가보게 되었다. 단순히 망고라는 이름에 끌려서 들어갔던 그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이것저것 사진을 찍다보니, 운이 좋았던 것인지 때마침 이 곳의 사장님과 마주치게 된 그러한 상황이 벌어졌던 것이다.



"상당히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듯한 카페, 그리고 그 옆에는 펜션도 운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게 우연히 마주쳤던 사장님과 카페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카페 인테리어라든가, 그러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짧은 시간이나마 서로 나누게 되었고, 이 곳에서 직접 가구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있기도 하다는 그러한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실제로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나무로 만든 도마는 상당히 괜찮아보였던지라 소인배닷컴도 하나 구매하고 싶은, 그러한 지름신이 거의 오기 직전이었다고 할 수 있었지만, 집에서 요즘에는 요리를 거의 해먹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겨우 지름신을 참아낼 수 있었다.


"그린망고 카페 옆에는 그린망고 펜션도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소인배닷컴"


아무튼 그렇게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카페 바로 옆에는 특별히 펜션도 만들어서 운영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내친김에 빈방을 한번 구경이라도 해보아도 되냐는 소인배닷컴의 질문에 호쾌히 방을 보여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방도 구경을 해보고 사장님으로부터 직접 이 건물의 내장재라든가, 기타 건물에 관한 특별한 내용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동화 속의 목조건물에 들어온 듯한 느낌의 그린망고 펜션"


이 곳의 펜션은 이미 소인배닷컴이 묵고 있던 펜션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만들어내는 펜션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이 곳을 처음 한번 보고난 후 들었던 첫 인상은 바로 "동화 속에나 등잘할 법한 목조건물" 같다라는 생각이었으니 말이다. 분명 깔끔하지만, 왠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것만 같은 그러한 기분이라고 할까?



"캐나다산 소나무 더글라스로 붙여놓은 벽재"


특히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은 바로 벽에 하나씩 붙여놓은 나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장님으로부터 이 나무에 관해서 특별한 설명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 바로 이 벽에 붙어있는 것은 "캐나다산 소나무"로 더글라스라는 이름을 가진 소나무라고 한다. 나무 속에는 송진이 가득 차 있어서 좋은 향기를 만들어 낸다고 하고, 동시에 가습기의 역할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아토피나 비염과 같은 병에도 효과적인 그러한 나무라고 하니, 이러한 곳에서 머물면 왠지 모르게 건강도 동시에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직접 만든 듯한 휴지통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소품이 잘 짜여져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 곳에서는 특별히 이 곳에서 직접 만들어서 비치한 아기자기한 소품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는데,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왠지 모를 고퀄리티의 쓰레기통과 같은 그러한 것들이 상당히 눈에 띄는 모습이기도 했다. 그리고, 펜션의 필수품들인 요리도구와 세면도구와 같은 것들은 모두 잘 갖추어져 있는 듯한 모습이었으니,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러한 펜션에서도 하룻밤 묵어보는 것도 색다른 기분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인배닷컴의 요청으로 이렇게 방을 선뜻 구경시켜준 사장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면서, 우연한 곳에서 만난 새로운 사람, 그리고 새로운 장소에 관한 포스팅을 한번 마쳐보려고 한다. 사실, 이번 1박2일 강화도 여행에서는 딱히 많이 방문한 곳이 없는 관계로 이번 포스팅이 강화도 여행 관련 마지막 포스팅이 될 듯 하다. 다음에 다시 강화도에 다녀오게 되면 멋진 곳을 또 많이 다녀오고 관련 글을 많이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열쇠


"강화도 펜션, 그린망고 펜션"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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