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랑아' "서포터즈 활동 마무리, 수료식"
6개월간 활동하기로 했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의 서포터즈 활동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2014년의 시작과 동시에 함께했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의 서포터즈 활동이었던지라 나름 더 의미가 깊었던 그러한 서포터즈 활동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아무래도 이전까지 소인배닷컴은 그 어떠한 서포터즈 활동도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소인배닷컴 인생의 첫번째 서포터즈 활동이었고, 파워블로거라는 딱지를 달고 난 이후에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하게 된 외부 활동인지라 더 의미가 있었던 그러한 활동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14년을 함께했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리고 그 마지막 수료식"
2014년 6월 30일 저녁, 6개월 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서포터즈의 활동이 드디어 막을 내리고, 이제 수료식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그 날은 소인배닷컴의 생일이었던지라, 어떻게 날짜를 정하다보니 그것을 호텔 측에서 알게 되었는데 덕분에 팔자에도 없던 생일파티를 호텔에서 하게 되는 그러한 영광을 누려보기도 했던 날이기도 하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의 이사님꼐서 직접 방문하셔서 좋은 말씀을 건네기도 하시고, 수료증을 직접 한명씩 전달하기도 하셨다. 사실 학교에 다닐 때는 이렇게 "상장"이라는 것을 잘 받아보지 못한 소인배닷컴인데 이렇게 사회인이 되고나서 외부 활동으로 인해 이렇게 상장이라는 것을 받아보니 감회가 상당히 새롭다. 역시 인생은 길게 살아보고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공부만으로는 잘 받아보지 못했던 이러한 "상장"같은 것들을 이렇게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모습이니 말이다.
"공교롭게도 생일 파티를 호텔에서!"
사실, 소인배닷컴의 경우에는 생일을 잘 챙기지 않는 편이다.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특별히 생일을 챙기지 않는 집에서 태어났던지라 이렇게 생일 케익을 받아보는 것도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나이가 들이서 이렇게 생일케익을 받아보게 되면 상당히 어색하기도 하다. 이 날 역시도 상당히 어색했다고 할 수 있지만 동시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도 했다.
"처음 방문해보았던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안의 바, 그랑아"
그랜드 앰배서더 1층 한쪽에는 조그마한 바가 있는 모습이다. 이 곳의 이름은 바로 "그랑아"인데, 이름에 담긴 특별한 뜻은 어쩌다보니 물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괜찮았던 그러한 공간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곳의 문이 열리고 저녁시간이 되면 음식을 뷔페 형식으로 먹을 수 있기도 하고, 동시에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우선 주린 배를 뷔페 음식으로 한번 채워보자!"
소인배닷컴이 이 곳에 도착한 시간은 정확히 저녁식사 시간이었기에 우선 주린 배를 채우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랑아의 한쪽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 있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빈 접시를 이용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 되는 그러한 구조였다고 할 수 있겠다. 소인배닷컴은 역시 대식가였기에 이 곳에서 여전히 맛있는 음식을 최대한 많이 먹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홀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룸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조금 더 시끄럽고 격정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홀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겠지만, (홀에서는 라이브 공연을 바로 감상을 할 수도 있으니...) 우리는 룸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아무래도 오늘 우리가 모인 목적은 바로 수료식을 하기 위함이었으니 말이다. 오랜만에 한동안 보지 못했던 다른 서포터즈 분들도 보니 상당히 반가웠던 시간!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맛잇는 음식을 먹으면서 수다를 떨었던 듯 하다. 이런 것이 바로 서포터즈를 하는 즐거움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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