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행] 수원 화성 '화성열차' "화성열차로 화성 한바퀴"

[수원 여행] 수원 화성 '화성열차' "화성열차로 화성 한바퀴"


[수원 여행] 수원 화성 '화성열차' "화성열차로 화성 한바퀴"


연무대 근처에 있는 국궁체험장에서 국궁 사격을 끝낸 후, 이번에는 예전에 꼭 한번 타보고 싶었지만 타보지 못했던 열차에 한번 몸을 실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저번 당일치기 수원여행에서는 화성에서 이러한 독특한 열차에 탑승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갔었던지라 그저 다른 사람들이 탑승하고 있는 것을 구경하는 것에 그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곡 탑승할 것이라고 벼르고 왔던 상황인지라, 절대로 열차 탑승을 놓칠 수가 없었다. 아무튼 그렇게 나름의 독기를 품고 수원여행을 했기에 이번에는 화성열차에 몸을 실어볼 수 있었다.




"연무대에서 화성열차에 탑승할 수 있다."


화성열차에 탑승해서 수원화성을 완전히 한바퀴 돌아볼 수 있으면 참 좋을 듯 하지만, 코스가 그렇게 짜여져있지 않은 듯 했다. 일부 구간만 화성열차를 통해서 구경을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연무대부터 장안문까지, 그리고 장안문에서 수원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장대 근처까지만 운영을 하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수원 화성 전체를 돌아보면서 감상해볼 수 있었으면 더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할 수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그러한 듯한 모습이었다. 나중에 수원화성이 더 정비가 되고 하면, 수원 화성열차를 통해서 관람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본다.



"화성열차는 상당히 저렴하다."


수원화성을 돌아볼 수 있는 화성열차에 탑승하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 예전에 당일치기 수원여행을 할 떄에는 왠지 모르게 화성열차에 탑승하는 것이 상당히 비쌀 것 같다는 그러한 추측만 했었는데, 의외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개인으로 와도 1인당 1,500원만 내면 탑승을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연무대에서 화성열차를 타고, 장안문으로 그리고 장안문에서 서장대 방향으로 이동을 해본다."


아무튼, 그렇게 표를 구입하고 드디어 이번에는 그렇게 벼르고 있었던 화성열차에 탑승할 수 있었다. 예전에 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국궁체험과 함께 화성열차에도 탑승을 하게 되니, 왠지 이번 여행의 목표를 모두 다 이룬 듯한 그러한 생각이 벌써부터 드는 듯 하기도 하다. 처음으로 탑승해본 화성열차는 상당히 아늑한 편이었지만, 한두가지 아쉬운 점이 있기는 했다.





바로 디자인적인 측면이 약간 아쉬웠던 점 중의 하나다. 왠지 모르게 화성열차를 처음 접하게 되면, 이 곳이 우리나라가 아니라 왠지 모르게 중국에 와있는 것 같은 그러한 착각을 하게 되니 말이다. 너무 붉고, 노란 원색을 많이 사용한 것이 그 원인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정조 대왕이 화성에 행차할 때 타고 온 "가마"를 형상화해서 만든 열차라고 할지라도, 너무 중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게 되니, 왠지 모르게 조금 아쉬운 듯한 그러한 생각이 든다. 조금만 더 우리나라 느낌을 풍기면 더 좋을 듯한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된다.



"서장대 방향에서 열차에서 내리고, 첫 번째 화성열차를 타본 감상을 마치게 된다."


화성열차에 탑승하고, 장안문을 통과해서 서장대 방향으로 이동을 마치고 나니, 화성열차에서 내려야 하는 그러한 상황이 되었다. 처음으로 타보았던 화성열차, 이국적인 분위기도 물씬 풍기고, 정말 여행을 즐기는 듯한 그러한 느낌을 물씬 풍겼던 화성열차! 다음에 수원에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면, 다시 한번 타보고 싶다는 그러한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이제 화성열차 탑승도 완료했고! 이번 여행의 미션을 거의 완료한 그러한 모습이니! 다음 미션을 다시 충족시키러 이동해야 할 때가 온 듯 하다. 때마침 시간도 적당히 흘러서 저녁 식사를 해야할 시간이 되었으니 말이다.


"수원 화성, 화성열차"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휴지통/오래된 여행기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