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중구 을지로 '훈련원공원' "스케이트 보드 매니아들의 성지?"
서울, 동대문 근처에 있는 케이팝호텔에 숙소를 잡고 난 후, 근처에 무엇이 있나하고 지도를 한번 살펴보았다. 예전에 혜화에서 생활을 할 때도 근처에 가까운 곳에 무언가가 있으면 돌아다녀보는 그러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는데, 동대문은 참 애매한 곳이었다. 걸어서 오기에는 멀고, 그렇다고 대중교통을 타고 오기에는 더욱 더 애매한 곳이었으니 말이다. 아무튼 그래서 이쪽 근처에는 잘 오지 않게 되었는데, 이번에 지도를 한번 사펴보니, 동대문 근처에 무슨 공원이 하나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이름하여 "훈련원 공원"
"훈련원 공원, 조선시대 병사들을 훈련하던 훈련원이 있던 곳이라고 한다."
예전에도 간혹, 이쪽으로 걸어다니다가 한두번 정도 지나친 곳이기는 한데, 일부러 이렇게 찾아서 온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한번 안으로 들어가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렇게 "이 곳의 유래"도 알게되고 하게 되는 시간을 가졌던 듯 하다. 알고보니 이 곳은 바로 조선시대에 병사들의 훈련을 행하던 "훈련원"이 있었기에 훈련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밖에서 보기에는 특별한 것이 없는 듯 했다. 그저 주차장으로 유명한 것 빼고는..."
훈련원 공원을 지나가면서 보면, 정말 특별한 것이 없는 곳처럼 보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뭔가 없을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다. 오히려 공원이라고 하기보다는 주차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 그러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것도 그럴 것이 밖에서 보면, "주차장" 간판이 더 크게 보이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아직은 차가 없어서 이러한 주차장에 무감각할 수도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인데, 그래도 추후에 차를 살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러한 주차장을 미리미리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스케이트 보드의 성지라고 할까?"
사실, 그래서 밖에서 보기에는 특별한 것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다시 돌아갈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래도... 기껏 여기까지 걸어온 것이 아까워서 안을 한번 들어가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뭔가 신세계가 펼쳐지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해야하나? 바로 밖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케이트 보드 장애물들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그리고 때마침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 듯한 모습이었떤지라, 아마도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들은 이 곳을 거의 다 알고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아무튼, 우리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이러한 익스트림 스포츠 공간이 있다는 것에 상당히 신기해하면서, 잠시 곳곳의 사진을 찍어보고, 다음 장소로 한번 이동해보는 소인배닷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스케이트보드라 조금만 덜 위험해 보이고, 제대로 타볼만한 곳이 조금 더 있다면, 이런 스포츠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말이다.
"서울, 동대문 훈련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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